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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생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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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해외봉사 일기(42)ㅣ수업준비, 보고타 공립 도서관 Biblioteca Pública Virgilio Barco (ft.콜롬비아 미술교육) (40)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수업준비, 보고타 공립 도서관 Biblioteca Pública Virgilio Barco 새벽에 우박이 쏟아져서 3시쯤 잠에서 깼습니다. 폭죽이 터지는줄 알았는데 밖을 보니 하얀 얼음 덩어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우박이 창문을 때리는 소리에 깼는데 잠결에 우박 말고 눈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7시에 일어나 블라인드를 걷습니다. 바닥이 밤새 내린 우박에 바닥이 젖었을줄 알았는데 소리만 요란했네요.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은 깔도(caldo) 수프가 다시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파파야(papaya)는 오늘도 한 접시 가득 담아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혼자 수업을 해야하니 수업 준비도 하고 스페인어 공부도 할겸 도서관에 갑니다...
KOICA 해외봉사 일기(41)ㅣ첫 출근, 첫 수업, 한-콜 우호재활센터(DIVRI), 콜롬비아 미술교육 (ft.파스텔) (41)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첫 출근, 첫 수업, 한-콜 우호재활센터(DIVRI), 콜롬비아 미술교육 (ft.파스텔) 현지적응교육이 끝나면 바로 다음날부터 봉사활동하는 기관에 출근합니다. 조금은 긴장되고 설레는 첫 출근날입니다. 임시주거지가 기관 바로 뒷편이라 7시 30분쯤 숙소를 나섭니다. 제 수업은 10시부터인데 인사도 하고 자리도 정리할겸 기관(DIVRI) 출근 시각인 8시에 맞춰 갑니다. 이 지역은 현지적응교육 기간에 머물던 우사껜(Usaquén)과 달리 외국인이 거의 없는 곳이라 힐끔거리는 시선이 많습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지문을 등록하고 출입확인용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코워커 신디(Cindy) 선생님이 강의실에 수업 안내문을 붙여뒀습니다. 동양예술과 조형예술 워크숍 정..
KOICA 해외봉사 일기(40)ㅣ한-콜 우호재활센터(DIVRI) 근처로 이사, 임시주거 1주일 연장, 첫 출근 준비 (40)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한-콜 우호재활센터(DIVRI) 근처로 이사, 임시주거 1주일 연장, 첫 출근 준비 8주의 현지적응훈련 기간 동안 묵었던 우사껜(Usaquén) 숙소를 떠나는 날입니다. 처음 이곳에 오던 날은 오래된 시골마을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고타(Bogotá)에 두 달쯤 머물다 보니 여기가 상대적으로 모던하고 조용한 중산층 주택가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집을 구했으면 바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면 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 일단 근무할 기관(한-콜 우호재활센터, DIVRI) 근처 호텔로 임시 주거지를 옮깁니다. 집을 못 구한 동기들도 같이 가는데 그곳에서 1개월간 더 지내면서 집을 구해야 합니다.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이 숙..
KOICA 해외봉사 일기(39)ㅣ버디버디 오찬, 은행계좌 체크카드 발급 (39)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버디버디 오찬, 은행계좌 체크카드 발급, 임시주거 1주일 연장 오늘은 점심에 버디버디 프로그램을 같이 한 현지인들과 오찬 일정이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KOICA 사무소에서 만나 차로 이동합니다. 오찬 장소는 Parque93 공원 옆 쿠스코(CUZCO), 페루 음식 전문점입니다. 입구에 굵은 쇠사슬(?)을 걸어뒀습니다. 예약자 명단 확인 후 쇠사슬을 걷어주면 들어가고, 나올 때도 직원이 쇠사슬을 걷어줍니다. 도로변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은 대체로 이렇게 입구에 안전장치를 해둡니다. 보고타(Bogotá)에 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레스토랑 같은 곳에 와봅니다. 식사하는 사람들의 차림도 한국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각국 대사관이 모여있는 지역이..
KOICA 해외봉사 일기(38)ㅣ보고타 Bogotá에서 신앙생활 하기, 교회 찾기, 할인마트 D1 장보기 (38)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보고타 Bogotá에서 신앙생활 하기, 교회 찾기, 할인마트 D1 장보기 보고타(Bogotá)에 와서 숙소 근처에 교회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콜롬비아는 가톨릭 교회가 대부분이라 개신교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페인어 선생님(Mary Jo)이 크리스천이고 한국음식을 좋아해서 한인교회에 출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있는 숙소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 갈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저께 Mary Jo 선생님이 숙소 근처 교회에서 집회가 있다며 생각이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합니다. 마침 현지적응훈련이 끝나고 기관에 출근하기 전까지 이틀 정도 여유 시간이 있어 그러기로 합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교회까지 걸어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집회가 10시라서 9시 2..
KOICA 해외봉사 일기(37)ㅣ스페인어 PPT 발표, 현지적응교육 수료, 93파크(Parque93) 인근 서점(Libreria Lerner) 구경 (37)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스페인어 PPT발표, 현지적응교육 수료, Parque93 근처 서점 구경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이 끝났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종합시험을 보고, 월요일인 오늘은 스페인어로 PPT 발표를 합니다. 발표 스케줄이 10시에 잡혀있어서 조금 일찍 8시 30분쯤 KOICA 사무소에 가서 준비를 합니다. PPT 발표 평가는 KOICA 직원분들이 배석해서 점수를 매깁니다. 제 PPT 주제는 '봉사활동 계획(el Plan de actividades del voluntariado en DIVRI)'으로 분량은 약 15페이지 정도입니다. 외워서 해야하는데 다 외우진 못하고 중간중간 스크립트를 보고 읽습니다.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마무리합니다. 스페인..
KOICA 해외봉사 일기(36)ㅣ봉사단원 8주 현지적응훈련 기간 중 일상 (ft.콜롬비아 보고타) (36)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봉사단원 8주 현지적응훈련 기간 중 일상 (ft.콜롬비아 보고타) 봉사단원으로 현지에 파견되면 생각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하게 됩니다. 현지어를 잘하느냐 아니냐, 몸 컨디션이 좋으냐 아니냐, 사람들과 잘 지내냐 아니냐 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그 나름의 애로를 겪게 되니까요. 그래서 봉사단원들에게 소위 '멘털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파견인 동기 한 명이 예전에는 매월 안전상황보고서에 스트레스나 우울 관련 항목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KOICA에서도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의 스트레스 요인은 집입니다. 다음주면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이 끝나고 기관 근처로 숙소를 옮겨야 하는데 아직 집..
KOICA 해외봉사 일기(35)ㅣ위워크 WeWork 스페인어 수업 마지막 날, 폭우 내리는 보고타 Bogotá (ft.현지적응훈련) (35)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위워크 WeWork 스페인어 수업 마지막 날, 폭우 내리는 보고타 Bogotá (ft.현지적응훈련) 두 달 가까이 스페인어 수업을 한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 계약이 8월 말로 끝납니다. 현지적응훈련이 8주간 진행되니 남은 며칠은 KOICA 콜롬비아 사무소에 있는 작은 회의실에서 스페인어 수업을 합니다. 위워크는 보고타(Bogotá)에 온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인데 마지막이라니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카페에 커피 가지러 갈 때마다 만나던 옆 사무실 사람들이 오후에 손에 뭔가를 들고 우리 강의실 문을 두드립니다. 한국 돌아가는 날까지 잘 지내다 가라며 머랭을 하나씩 선물해줍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콜롬비아는 계절은 없지만 7월..
KOICA 해외봉사 일기(34)ㅣ스페인어 시험공부 + 간식거리, 비 맞고 공원 산책 Usaquén (34)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스페인어 시험공부 + 간식거리, 비 맞고 공원 산책 Usaquén Parque Público El Country 스페인어 시험과 PPT 발표 준비 중입니다. 영어와 비교하면 스페인어는 조금 특이한 언어입니다. 영어로는 꽤 긴 문장을 스페인어로는 단어 3개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와 같은 알파벳을 쓰는 언어이지만 용법이 특이한 단어들도 많고, 된소리가 많이 쓰이는 발음도 재미있습니다. 얼른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욕심에 책을 자주 폅니다. 9월부터 봉사활동이 시작되고 현지인과 하루 종일 있다 보면 지금 지식으로 배우는 스페인어를 자연스럽게 말로 할 수 있겠지요. 오늘 동기 한명과 집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취소되는 바람에 둘 다 약간 우울모드입..
KOICA 해외봉사 일기(33)ㅣ보고타 마트 미깜뽀 Mi Campo 장보기, 식재료 물가, 우사껜 Usaquén 주말풍경 (33)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보고타 마트 미깜뽀 Mi Campo 장보기, 식재료 물가, 우사껜 Usaquén 주말 풍경 아직 집을 못 구했는데 2주 후에는 지금 머물고 있는 숙소를 비워야 합니다. 다음 주에는 또 스페인어 시험이 있고, 그다음 주에는 스페인어 PPT 발표가 있습니다.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주말이니 숙소에서 찬양도 크게 따라 부르고, 마트에 가서 좋아하는 과일도 사다 먹습니다. 이 동네(우사껜, Usaquén)도 얼마 후엔 떠난다고 생각하니 사진을 몇 장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 가는 길에 용기를 내서 휴대폰을 꺼내 들고 풍경 사진을 찍습니다. 마침 화창하네요. 저는 찌질이 겁자라 골목 안 화단 뒤에 숨어서 사진을 찍습니다. 꽃들도 예쁘고, 하늘..
KOICA 해외봉사 일기(32)ㅣ콜롬비아 문화체험 : 요리 수업, El Taller de DEBBIE (ft.현지적응훈련) (32)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콜롬비아 현지문화체험, 요리 수업, El Taller de DEBBIE (ft.현지적응훈련) KOICA 봉사단원으로 현지에 파견되면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을 받습니다. 기간 중에 두 차례의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2주 전에는 살사 댄스를 배웠고 이번에는 전통요리를 배웁니다.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는 스페인어 수업을 하고, 오후 2시에 KOICA 사무소에 모여 요리 수업을 하러 갑니다.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아히아꼬(Ajiaco) 수프나 엠빠나다(Empanada)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갔는데, 그건 아닌 듯합니다. 장소는 챠피네로(Chapinero)에 있는 케이크와 디저트 전문 카페의 2층(El Taller de DEBBIE)입니다. 강의..
KOICA 해외봉사 일기(31)ㅣ영화 페르디난드 Ferdinand, 콜롬비아 보고타 Bogotá 생선요리 (ft.우사껜Usaquén) (31)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영화 페르디난드 Ferdinand, 콜롬비아 보고타 생선요리 (ft.우사껜Usaquén) 보고타에 온지 50일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음식을 먹었는데 치킨(pollo)과 생선(pescado)을 가장 많이 먹은 듯합니다. 돼지고기는 좋아하지 않고, 소고기는 저렴한데 맛이 없습니다. 채소와 과일만 먹을 순 없다 보니 치킨과 생선이 주식이 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 선생님(Mary Jo)이 소개해준 어학원 근처 로컬 식당 음식이 입에 잘 맞아서 요즘 구내식당 삼아 거의 매일 갑니다. 콜롬비아는 대부분의 음식을 튀기거나 수프 형태로 삶아 먹습니다. 생선'구이'는 보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생선 튀김인데 빨간 생선 한 마리를 통으로 기름에 튀겨 ..
KOICA 해외봉사 일기(30)ㅣ보고타 Bogotá 에서 집 구하기, 콜롬비아 부동산 검색 사이트 (30)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보고타 Bogotá 에서 집 구하기, 콜롬비아 부동산 검색 사이트 8월 초 OJT 기간부터 집을 구하고 있는데 아직 계약까지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원이 직접 집을 구해서 KOICA에 알리면, 소속 변호사가 임대인과 계약사항을 협의하고 조건이 맞으면 계약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이 조금 복잡한 듯합니다. 저는 이미 한번 계약이 불발되었고, 지금 다시 두 번째 집 정보를 KOICA에 전달한 상황입니다. 지켜봐야겠지만 이번엔 계약이 되길 바랍니다. 주말에 못 쉬고 집 구하러 다니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스페인어 수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올 때 쯤이면 해가 집니다. 지는 해를 정면으로 마주 보면서 고가도로를 건너오면 이마가 불붙듯 뜨겁습니다. ..
KOICA 해외봉사 일기(29)ㅣParque Simón Bolivar 시몬 볼리바르 공원, 버디버디 프로그램 마지막 날 (29)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Parque Simón Bolivar 시몬 볼리바르 공원, 버디버디 프로그램 마지막 날 (ft.현지적응훈련) 하르딘 보타니코(Jardín Botanico)를 나와 인근 시몬 볼리바르 공원(Parque Central Simón Bolivar)으로 이동합니다. 4명의 현지인 버디들은 모두 양손에 뭔가를 가득 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들리지 않게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며 뭔가를 구입하기도 하고, 물품 보관소에서 뭔가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궁금하지만 모른척하고 있기로 합니다. 여전히 약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합니다. 피크닉을 즐기지 않는 저로서는 바람에 비까지 오락가락하니 이 일을 어쩌나 싶습니다. 공원 근처에는 연을 파는 노점상이 많습니다. 연 놀이는 동양..
KOICA 해외봉사 일기(28)ㅣJardin Botanico 하르딘 보타니코, 보고타, 버디버디 프로그램 (ft.현지적응훈련) (28)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Jardin Botanico 하르딘 보타니코, 보고타 식물원, 버디버디 프로그램 버디버디 프로그램이 있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보고타(Bogotá)에서 가장 큰 식물원 하르딘 보타니코(Jardín Botanico)와 볼리바르 공원(Parque Central Simón Bolivar)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공원을 좋아하는 저는 오늘 일정이 4차에 걸친 버디버디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됩니다. 런던(Londres)은 곳곳에 공원이 있어서 수시로 공원에 가서 앉아있곤 했는데 보고타 우사껜(Usaquén) 지역은 큰 공원이 없어 아쉽습니다. 숙소에서 남쪽으로 차로 30분 정도 달려 하르딘 보타니코에 도착합니다. 입장료는 역시 콜롬비아인과 외국인에 차이가 있습니..
KOICA 해외봉사 일기(27)ㅣ한-콜우호재활센터 DIVRI 동문의 날 행사 (ft.현지적응훈련) (27) KOICA 해외봉사 일기ㅣ콜롬비아 미술교육 한-콜우호재활센터 DIVRI 동문의 날 행사 참여 (2022.8.19) KOICA에서 운영하는 사업 중에 연수생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현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 등을 한국에 연수 보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1년에 한 번씩 동문의 날 행사에서 이분들을 다시 불러 우수사례 발표도 하고 상견례도 합니다. KOICA 행사이지만 한-콜우호재활센터(DIVRI)에서 진행하게 되어 현지 적응훈련 중인 DIVRI 봉사단원들도 작은 역할을 맡아 참여합니다. 당일 프로그램 가운데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한복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습니다. 저는 한복 체험 부스에 배치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미리 한복을 세팅해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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