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9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스라엘 키부츠(Kibbutz) 공동체 생활방식 이스라엘 키부츠(Kibbutz) 공동체 생활방식 ◆ 키부츠(Kibbutz) 공동체 키부츠(Kibbutz; קיבוץ)는 농업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의 공동체입니다. 1909년 설립된 최초의 키부츠는 데가니아 알레프(Degania Alef)로 사회주의와 시온주의가 결합된 '유토피아 공동체'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농업이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하며 소득과 자원을 공유하는 집단생활을 지향합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일부 키부츠는 사유화되었고 공동체 생활방식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초기 키부츠 공동체의 생활방식 ㅣ공동생활 1970년대까지 평등 원칙을 고수한 키부츠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도구나 의복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받은 선물과 수입은 공동재정으로 관리했습니다. 최근까지 키부츠 회원들은.. (221) 미술작품 전시회_2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아트센터ㅣ콜롬비아 보고타 (221) 미술작품 전시회, #2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아트센터ㅣ콜롬비아 보고타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과 공연예술극장(Biblioteca y Teatro Mayor Julio Mario Santo Domingo)은 같은 로비를 사용합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공연 티켓부스가 있고 티켓부스를 지나면 양쪽으로 복도가 나있는데 오른쪽이 공연장, 왼쪽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반지하 같은 1층, 로비가 있는 2층, 열람실이 있는 3층으로 돼있는데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1층에서 가방을 맡기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연장 쪽으로 가봅니다. 계단에서부터 차단봉과 가이드라인을 해둬서 공연장 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게 돼있습니다.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연간 프로그램 일정표가 있는지 물어보니 인쇄물은 .. [책] 심플한 정리법ㅣ도미니크 로로, 미니멀리즘 (문학테라피) [책] 심플한 정리법ㅣ도미니크 로로 Dominique Loreau, 미니멀리즘 (문학테라피) 책 은 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Dominique Loreau)의 실질적인 미니멀리즘(minimalism) 실천에 관한 책입니다. 도미니크 로로는 프랑스인이지만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와 일본,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너무 많이 가지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지만, 적게 가지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장자 정리를 한다는 것에는 단순히 짐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선택을 단순화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우리 일상을 어지럽히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더는 소유하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이 책 역시 구체적인 정리 방법부터 미니멀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름의 분석,.. (220) 관악 5중주 공연_1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아트센터ㅣ콜롬비아 보고타 (220) 관악 5중주 공연, #1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아트센터ㅣ콜롬비아 보고타 보고타(Bogotá, Colombia) 북부에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도서관과 공연예술극장(Biblioteca y Teatro Mayor Julio Mario Santo Domingo)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 같은 곳으로 보고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rquesta Filarmónica de Bogotá)가 상주하는 아트센터라 종종 무료 공연도 합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저녁 7시 이후 공연이라 끝나고 집에 오면 11시 가까이 되니 공연은 보러 갈 엄두가 안 납니다. 주말 오전에 공연장 구경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집에서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아트센터(Teatro Mayor Ju.. 메노나이트 Mennonites 교회의 역사와 특징ㅣ재세례론자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Mennonites 교회의 역사와 특징ㅣ재세례론자 아나뱁티스트 파라과이(Paraguay)에 사는 지인과 대화 중 메노나이트 교회(Mennonites)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오래전 독일에서 온 이들인데 공동체 생활, 봉사와 구제가 그 교회의 특징이라며 파라과이에서 메노나이트가 많이 거주하는 차코(Chaco)라는 지역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줍니다. 어떤 교회인지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소수지만 메노나이트 교회가 있네요. ◆ 메노나이트(Mennonites) 교회의 역사 메노나이트(Mennonites)는 종교개혁 시기에 등장한 개신교 교단으로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 재세례파의 하나입니다. 메노나이트라는 용어는 메노 시몬스(Menno Simons, 1496-1561)의 신학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입.. (219) 드로잉 기초반 추상화 개념 수업 + 추상화 그리기ㅣ콜롬비아 보고타 미술교육 (219) 드로잉 기초반 추상화 개념 수업 + 추상화 그리기ㅣ콜롬비아 보고타 미술교육 콜롬비아 군사 박물관(Museo Militar de Colombia) 야외수업에 가져갔던 미술재료들은 미술실에 가져다 놓고 곧장 구내식당으로 갑니다. 웬일로 깐델라(Candela)가 1층 카페테리아에 들어와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제가 다니는 길이 달라서 여기 있는 깐델라를 처음 보는지도 모릅니다. 1층과 2층 카페테리아는 도시락을 가져온 직원들이 식사하는 장소인데 깐델라는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나봅니다. 밖에서 식사하는 분에게 가려는데 앞서 나간 사람이 문을 잡아주지 않아 그냥 문 앞에 엎드려 있네요. 문을 슬쩍 열어주니 저를 한번 올려다보고는 나갑니다. 식사 잘해 깐델라. 2시 수업에는 약간의 인지장애가 있는 두 분과 .. 출국·입국 시 외환신고 금액 기준과 신고 방법, 미신고 벌칙규정 출국·입국 시 외환신고 금액 기준과 신고 방법, 미신고 벌칙규정ㅣ관세행정 ◆ 출국 시 외환신고 거주자나 비거주자가 미화 1만 불 이하의 지급수단을 수출하는 경우는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해외에서 송금받거나 해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로 인출, 또는 대외계정에서 인출한 경우로 외국환은행장의 확인을 받은 경우(확인증 지참)에도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국민인 거주자가 일반해외경비로 미화 1만 불을 초과하는 지급수단을 휴대 출국할 경우 관할세관장에 신고하면 직접 가지고 출국할 수 있습니다. ㅣ관련규정 - 외국환거래법 제17조 및 동법시행령 제31조 - 외국환거래규정 제6장 지급수단 등의 수출입 ◆ 입국 시 외환신고 미화 1만 불 이하의 지급수단 등을 수입하는 경우 허가 및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미화 1만 불에 상.. (218) 야외미술수업_2 콜롬비아 군사 박물관 관람 + 콩테 드로잉ㅣft.한국전쟁 기념관 (218) 야외미술수업 #2. 콜롬비아 군사 박물관 관람 + 콩테 드로잉ㅣft.한국전쟁 기념관 전시실 몇개는 건너뛰고 마지막 가이드는 한국전쟁 기념관(Salón Guerra de Corea)입니다. 처음 오신 수강생분들은 한국전쟁 기념관이 별도로 있다는 데 놀라신 듯 눈을 동그랗게 하고 저를 쳐다보시네요. 사실 저도 처음 왔을 때 놀랐습니다. 당시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인 콜롬비아(Colombia)는 한국인들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봐도 감동적입니다. 홍보담당 직원분의 설명에 모두들 귀를 기울입니다. 저도 귀를 쫑긋 세웁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흐흐) KOICA 해외봉사 일기(93)ㅣ콜롬비아 군사박물관 Museo Militar de Colombia, 오페라극장 Te.. [책] 2030 축의 전환ㅣ마우로 기옌 Mauro F.Guillén, 미래 예측 (리더스북) [책] 2030 축의 전환ㅣ마우로 기옌 Mauro F.Guillén, 미래 예측 (리더스북)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국제경영학 교수인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én, 1964)은 미래를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이력은 미래 예측에 꽤 적합해 보입니다. 이 책 은 몇 년 전 출간 당시 직장 동료의 권유로 읽어봤습니다. 당시 동료가 2030년엔 여성이 더 큰 부자가 된다며 제게 친하게 지내자고 농담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이 책을 펼쳐 든 이유는 벌써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났고, 코로나 팬더믹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마우로 기옌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입니다. 그가 그리는 2030,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남긴 미래를 위한.. (217) 야외미술수업_1 콜롬비아 군사 박물관 가이드ㅣft.한국:콜롬비아 축구경기 (217) 야외미술수업 #1. 콜롬비아 군사 박물관 가이드ㅣft.한국:콜롬비아 축구경기 저녁에 수강생 한분(존)께 와츠앱 메시지가 왔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에 한국(Corea del sur)과 콜롬비아(Colombia) 친선 축구경기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오! 그러잖아도 야외수업 가는 날이라 7시 조금 넘어 출근해야 하는데 기관(DIVRI) 가서 보면 되겠습니다. 출근해서 준비물을 챙겨놓고 카페테리아로 갑니다. 역시나 다들 축구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호르헤와 헤수스가 2:2 동점이라며 얼른 와서 앉으랍니다. 우리나라(울산)에서 경기를 했는데 2:2 동점 결과를 낸 걸 보면 콜롬비아 선수들도 잘 싸웠습니다. 어느 한 쪽이 이겼으면 약간 어색할 뻔했는데 다행(!)입니다. 신디가 1층 로비로 .. 정신 건강을 위한 5단계ㅣ영국 NHS의 조언 (ft.마음챙김) 정신 건강을 위한 5단계ㅣ영국 NHS의 조언 (ft.마음챙김) 1.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기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ㅣ소속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음 ㅣ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ㅣ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을 지원할 가능성 제공 TO DO - 가능하다면 매일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갖습니다 - 오랜만에 친구들과 하루를 보냅니다 - TV를 끄고 친구, 가족과 대화하고 어울립니다 - 동료와 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친구나 가족을 방문합니다 - 지역사회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 Skype 같은 화상채팅 앱으로 멀리 있는 가족, 친구와 자주 연락합니다 2. 신체 활동 신체 활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 .. (216) 폰티본 Fontibón 재래시장 구경, 생필품 + 기념품 구입ㅣ콜롬비아 보고타 (216) 폰티본 Fontibón 재래시장 구경, 생필품 + 기념품 구입ㅣ콜롬비아 보고타 임기가 이제 100일 정도 남았습니다. 요즘은 한국에 있는 친한 동료와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모으는 중입니다. 지난번 친구랑 갔던 폰티본(Fontibón) 재래시장에서 눈여겨봐 둔 기념품을 사러 갑니다. 다른 데도 있겠지 싶어 그냥 지나쳤는데 결국 다시 가게 되네요. 퇴근 후 기관(DIVRI) 근처에서 버스를 탑니다. 최근에 부쩍 제게 길을 묻는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피부색도 차림새도 거의 현지화(?) 한 듯합니다. 오늘 폰티본 중앙광장(Fontibón Parque Central)에는 수공예품 시장이 열렸습니다. 마침 잘됐다 싶어 구경을 하는데 가격을 상당히 높게 부릅니다. 역시 재래시장은 현지인과 같이 와야 합니..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미신 5가지ㅣColombia Superstición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미신 5가지ㅣColombia Superstición 콜롬비아(Colombia)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원주민 부족, 스페인 정복자, 아프리카 노예의 지혜가 뒤섞여 수세기를 전해 내려오는 동안 여러 신념들이 결합되며 다양한 신화, 전설, 미신이 생겨납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5가지의 미신을 소개합니다. ㅣ첫 번째, 12월 31일 콜롬비아(Colombia)에서 매년 12월 31일은 다른 어느 날보다 미신이 많은 날입니다. 많은 콜롬비아인들은 0시 자정에 소원을 빌며 포도 12알을 먹습니다. 새해 좋은 일이 가득하라는 의미로 집안을 청소하고, 풍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노란색(황금) 속옷을 입습니다. ㅣ두 번째, 몬쎄라떼(Monserrate)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Bog.. (215) 종이컵이랑 막대로 꽃 만들기, 장애인 재활 미술ㅣ콜롬비아 보고타 (215) 종이컵이랑 막대로 꽃 만들기, 장애인 재활 미술ㅣ콜롬비아 보고타 출근길에 직원용 출입구 바로 옆 잔디밭에서 뒹구는 깐델라(Candela)를 만났습니다. 등을 어찌나 열심히 비비는지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으려 했더니 이내 멈춥니다. 신디에게 깐델라의 신상에 대해 물어봤는데 제가 알고 있는 정보랑 조금 다릅니다. 기관(DIVRI, 한-콜우호재활센터) 경비견으로 근무하다가 퇴직 한 노견이라고 들었는데, 한 번도 일 한 적이 없고 여기서 태어나 줄곧 기관 내에서 먹고, 자고, 노는 8살 강아지(?)입니다. 경비견이었던 것치고는 좀 게으르다.. 생각했는데 역시 깐델라는 타고난 복덩이네요. 오늘은 종이컵이랑 아이스크림 막대로 꽃을 만들어봅니다. 보통 수업 내용을 여러 개 생각해 뒀다가 그날 오시는 분들에 .. [책] 고립의 시대ㅣ노리나 허츠 Noreena Hertz, 외로움에 취약한 한국 (웅진지식하우스) [책] 고립의 시대ㅣ노리나 허츠 Noreena Hertz, 외로움에 취약한 한국 (웅진지식하우스)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 1967)는 영국의 경제학자로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러시아, 이스라엘, 이집트, 팔레스타인 정부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외교적 협상에 관한 중대한 결정에서 전 세계 리더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문위원으로 손꼽히는 학자입니다. 이 책 는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에 내몰린 21세기 고립사회를 밀도 있게 분석한 책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 대해 '비대면 기술선진국 한국은 외로움의 위기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외로움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하며 외로움을 몸을 아프게 하고 타인과 연결된 느낌은 우.. (214) 장애인 재활 미술: 점토·클레이로 돼지 만들기ㅣ콜롬비아 보고타 (214) 장애인 재활 미술: 점토·클레이(plastilina)로 돼지 만들기ㅣ콜롬비아 보고타 지난주 금요일에 전시회 하느라 로비에 내렸던 작품들이 다시 미술실에 올라왔습니다. 무거운 이젤을 2층에서 1층으로, 1층에서 다시 2층으로 옮기다 보면 대형 이젤에 붙여둔 그림들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수업 전에 찢어지고 떨어진 그림을 테이프로 붙이고 있는데 새로 오신 이용자 두 분이 미술실을 잠시 둘러보러 오셨습니다. 구경하면서 한국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시고 K-Pop에 푹 빠진 딸 자랑도 하시네요. 저도 콜롬비아가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수요일 10시 타임에도 점토(plastilina) 수업을 하기로 합니다. 점토를 만지는 활동은 손바닥과 손가락 근육에 힘을 기를 수 있어 재활코디네이터 신디..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