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Knee Painㅣ원인, 치료, 자가관리, 예방법 (ft.무릎에좋은운동)
◆ 무릎통증(Knee Pain)
무릎통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흔한 증상입니다. 걷기, 구부리기, 일어서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으로 인한 일반적인 무릎관절 마모와 가장 흔히 연관됩니다. 점프, 달리기 같은 스포츠를 하는 선수는 무릎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상이나 운동 후 갑자기 무릎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경미한 통증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무릎통증의 원인
무릎통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 과체중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운동 등으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도 무릎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ㅣ질병
-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고관절염, 루프스, 통풍 등
- 베이커 낭종(Baker's Cyst): 무릎 뒤쪽이 액체로 채워진 부종
- 무릎관절의 감염
ㅣ부상 및 과도한 무릎 사용
- 활액낭염(Bursitis): 무릎을 꿇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 과도한 사용이나 부상과 같은 무릎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압력으로 인항 염증
- 슬개골 탈구 또는 골절
- 슬개대퇴증후군(Chondromalacia Patella, 슬개골연골연화증): 슬개골 주위 무릎 앞쪽 통증
- 찢어진 인대: 전방 십자 인대(ACL) 손상 또는 내측 측부 인대(MCL) 손상
- 찢어진 연골(반월상 연골판 손상): 무릎 관절의 안쪽 또는 바깥쪽에 느껴지는 통증
- 긴장 또는 염좌: 갑작스럽거나 부자연스러운 비틀림으로 인한 인대의 경미한 부상
◆ 심하지 않은 무릎통증 관리
무릎통증이 막 시작되었고 심하지 않은 경우 증상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만 사고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무릎통증은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 휴식을 취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은 피하고 무릎에 체중을 가하지 말 것
- 얼음 찜질을 하루 4회, 회당 최대 15분간 시행
-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무릎을 최대한 들어 올리기
- 무릎 아래 또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놓고 자기
- 필요시 탄성붕대 또는 탄성슬리브를 착용
- 필요시 통증과 붓기 관리를 위해 이부프로펜(Ibupropen) 또는 나프록센(Naproxen)을 복용
◆ 심한 무릎통증 치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 무릎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서있거나 걷기 어려움
- 체중을 견지디 못해 심한 통증이 있음
- 무릎이 변형되거나 기형인 경우
- 무릎을 구부리거나 완전히 펴는 게 어려움
- 무릎 주위에 열, 발적, 붓기가 심함
- 무릎 아래 종아리에 통증, 부기, 무감각, 따끔거림, 푸르스름한 변색이 있음
- 위에서 언급한 대증요법을 3일 정도 진행해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음
◆ 무릎통증 치료
무릎통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ㅣ약물
통증을 완화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통풍과 같은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ㅣ운동치료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하면 무릎통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물리치료, 강화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유연성과 균형감을 향상시키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ㅣ주사
약물이나 기타 물질을 관절에 직접 주사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Steroid) 약물을 주사하여 관절염 증상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주 맞는 경우 무릎 연골, 주변 인대, 뼈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무릎에 직접 주입하여 이동성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효과는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됩니다.
ㅣ수술
수술이 필요한 경우 비수술적 치료, 재활 치료와 비교하여 가장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경 검사를 통해 손상된 연골을 제거 또는 복구하고 찢어진 인대를 재건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부분/전체 치환술로 손상된 부분을 교체하는 수술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무릎통증 완화 및 예방법
- 운동 전에 항상 워밍업하고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하기
-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과 허벅지 뒤쪽(햄스트링) 근육 단련하고 스트레칭하기
- 일주일에 며칠은 달리기 보다 수영 등 무릎에 부담이 적은 운동하기
- 과도한 운동량은 적정하게 줄이기
- 시멘트나 포장도로 대신 트랙 같은 부드러운 표면에서 달리기 하기
-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하기
- 평발인 경우 특수 신발 삽입물(아치 지지대) 사용하기
- 발에 잘 맞고 쿠션이 좋은 신발 신기
/ 참고: 미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23.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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