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빅 파이브(Big Five)'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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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빅 파이브(Big Five)'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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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빅 파이브(Big Five)'라는 용어는 원래 사냥하기 어려운 사자(lion), 표범(leopard), 코뿔소(rhino), 코끼리(elephant), 아프리카 들소(African buffalo)를 일컫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프리카 대륙의 사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 동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들 '빅 파이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10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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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 들소의 주요 포식자는 사자입니다. 아프리카 들소 무리는 사자에게 잡힌 동료를 구하려고 시도합니다. 아프리카 들소 무리가 자기 무리의 구성원을 죽인 사자를 죽이는 것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2. 표범은 나무를 오르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특히 이들은 사자나 하이에나가 훔쳐가지 못하도록 나무에 먹이를 숨겨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영도 잘하고 가끔은 물고기나 게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3. 아프리카 코끼리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낮은 주파수로 먼 거리에 있는 개체들과 소통합니다. 

 

pixabay

 

4. 코뿔소는 시력이 좋지 않아 때때로 나무와 바위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서 좋지 않은 시력을 보완합니다. 

 

5. 아프리카 들소(African buffalo)는 겉보기에는 서로 비슷하지만 물소(Water buffalo)와 가까운 친척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물소와 달리 아프리카 들소는 길들여진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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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뿔소는 '빅 파이브' 가운데 가장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입니다. 전 세계 코뿔소 밀렵은 2009년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뿔소의 뿔에 대한 불법 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며 밀렵꾼들의 밀렵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사냥을 위한 약물, 독, 석궁, 무기 등을 이용해 코뿔소를 무차별적으로 포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립공원과 보호구역 밖에서 살아남은 코뿔소는 거의 없습니다. 

 

7. 일반적으로 사자의 갈기가 진할수록 나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 표범은 야행성으로 고립적인 생활을 선호하고 비밀스러워 낮에서 숨어 지냅니다. 표범은 '빅 파이브' 가운데 가장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9. 아프리카 숲의 나무 종의 최소 3분의 1은 코끼리를 통해 씨앗을 전파합니다. 발아하기 전에 식물 종이 코끼리의 소화관을 통과하고 이렇게 나온 식물 종이 발아하는 것입니다. 

 

10. 흰 코뿔소(White rhinos)는 흰색이 아니라 슬레이트 회색에서 황갈색까지 다양합니다. 이 종의 이름은 실제로 네덜란드어 'weit(넓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동물의 넓은 주둥이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참고: World Wild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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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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