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생기는 일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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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생기는 일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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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 온도 조절기능 상실

 

북극과 남극은 지구의 냉장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열을 반사하는 흰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어 열을 흡수하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과 열균형을 이룹니다. 이 얼음이 적으면 반사되는 열이 적어 전 세계적으로 더욱 강렬한 열파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더 극심한 겨울 한파가 발생하는데 북극 지역을 도는 고기압 바람인 극지방의 제트기류가 따뜻한 공기에 의해 불안정해지면 남쪽으로 내려가 혹독한 추위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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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안지역 수몰 위험

 

1900년 이래로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7~8인치 상승했으며 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은 해안 지역에 홍수와 폭풍 해일을 악화시켜 해안 도시와 소규모 섬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고 강력한 기상 현상을 촉발하게 됩니다. 

 

특히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는 것은 미래 해수면 상승의 주요 예측 요인이 됩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완전히 녹으면 전 세계 해수면이 최 20피트(6m) 상승할 수 있습니다. 

 

pixabay

 

3. 식량 위기 

 

극지방의 소용돌이, 기온 상승, 얼음 소실로 인한 기후의 예측 불가능성은 이미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의존하는 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계속해서 더 높은 식량 가격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심각한 위기가 될 것입니다. 

 

4. 새로운 운송 경로의 개발과 추가 위험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에 새로운 운송 경로가 열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경로를 단축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매우 위험합니다. 구조나 청소 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서 거대한 선박의 침몰이나 석유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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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생 동물의 멸종

 

해빙이 줄어들면 생존을 위해 해빙에 의존하는 동물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멸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얼음이 사라지고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북극곰, 바다코끼리, 북극여우, 눈올빼미, 순록 등 여러 종에게 문제가 됩니다. 그들이 영향을 받으면서 그와 관련된 다른 종들, 그리고 인간에게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야생 동물과 인간이 더 자주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야생 동물이 북극 지역 도시들을 침범하게 되고 해빙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피난처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6. 영구 동토층 해빙으로 인한 기후 변화 가속화

 

북극의 얼음과 영구 동토층은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온실 가스인 메탄을 대량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해빙이 되면 그 메탄이 방출되어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가속화하게 됩니다. 이는 또다시 더 많은 얼음과 영구 동토층이 해빙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더 많은 메탄이 방출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북극의 얼음이 빨리 녹아내리고 영구 동토층이 녹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서부터 최악의 기후 변화 예측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참고: World Wildlife Fund(W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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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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