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해 커지는 재난 위험 3가지: 홍수, 산불, 태풍
1. 홍수
기후 변화로 인해 커지는 자연재해로 홍수를 들 수 있습니다. 홍수는 다른 어떤 재해보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은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2050년까지 홍수와 관련한 비용이 11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수 위험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기여하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폭풍, 기온의 변화와 토지 이용 변화, 범람원 개발 같은 사회적 요인도 포함됩니다. 댐이나 방파제는 기본적인 홍수 관리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조치는 변화하는 여건에 적응하기 어렵고 건설 비용도 많이 들며 부전적인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지는 물을 흡수해 홍수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습지를 복원하고 관리하면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산책로, 낚시, 보트 타기 등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건강한 습지는 냉각효과와 더 나은 수질과 같은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2. 산불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 빈도, 강도가 커지면서 점점 더 많은 지역 사회에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생명이 희생되고, 집이 불타고, 일부 동물 종은 멸종 직전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초래되는 더운 기온, 더 강렬하고 긴 건기, 더 빠른 눈 녹음, 더 강한 바람은 자연의 화재 저항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더 습한 우기는 식물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더 긴 열파가 식물을 건조하게 만들면서 연료가 축적됩니다. 거기에 점점 더 빈번해지는 번개가 점화 기회를 제공합니다. 화재 시즌이 일찍 시작되고 늦게 끝나면서 산불이 더 파괴적이게 됩니다.
화재 위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후 위기의 핵심인 온실가스 배출을 해결하는 것 외에도 규정된 화재 위험 관리 방식, 건물을 내화성으로 만드는 것, 화재 고위험 지역에서 개발을 피하기 위한 토지 이용 변화 규제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토지 이용과 사회적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건축 자재의 사용, 건설 관행의 개선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 화재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태풍 및 허리케인
태풍과 허리케인은 따뜻한 바닷물 위에 형성되는 크고 강렬한 폭풍입니다. 서태평양에서 발달하는 허리케인을 '태풍'이라고 하며, 남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은 '사이클론'이라고 합니다. 허리케인은 열에 데워진 바닷물이 증발하여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기로 상승하는 것의 산물입니다. 강풍, 폭우, 해일, 침식, 산사태, 토네이도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와 해양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허리케인의 빈도, 지속시간, 강도가 증가하고 최대 풍속, 폭풍 해일, 강우량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태풍과 허리케인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더 강력한 건축 규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바람에 강한 건축 자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풍과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환경 복원에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재건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대피소를 마련해 허리케인이 발생하였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참고: World Wild Life
2024.9.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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