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안티푸라민 Antiphlamineㅣ국민 진통소염제, 1호 국산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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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안티푸라민 Antiphlamineㅣ국민 진통소염제, 1호 국산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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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푸라민(Antiphlamine)

 

안티푸라민(Antiphlamine)은 1926년 창립한 제약회사 유한양행에서 1933년 자체개발한 국산 브랜드로 진통소염제입니다. 개발한지 올해로 90년 된 안티푸라민은 국민 진통소염제로 불립니다. 이 제품은 국산 자체개발 의약품 1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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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푸라민(Antiphlamine)의 효능

 

이 제품은 원래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등 국소 부위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삐거나 멍들었을 때, 손발이 부르텄을 때, 벌레에 물렸을 때, 막힌 코를 뚫을 때 등 온갖 상처와 증상에 사용했습니다. 

 

현재 유한양행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진통 및 소염(항염)에 효능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삠,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골절통, 요통, 어깨결림, 신경통, 류머티즘 통증, 피부 가려움, 벌레 물린데, 동창(언 상처) 바를 수 있습니다.

 

출처: 유한양행

 

 

◆ 안티푸라민(Antiphlamine)의 주요성분

 

이처럼 폭넓게 사용된 것은 안티푸라민의 주성분인 L-멘톨, dl-캄파, 살리실산메칠 등이 소염진통, 혈관확장,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량의 바셀린 성분도 함유되어 높은 보습효과를 보입니다. 안티푸라민은 연고제형 외에도 붙이는 파스,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로션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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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Yuhan)과 유일한 박사

 

유한양행의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1895-1971)는 31세이던 1926년 미국에서 돌아와 일제 치하에서 어려움을 겪는 조국의 현실을 마주합니다. "건강한 국민이 장차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나라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서울 종로에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유한양행은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일제 치하에서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독립 후에는 국가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개인주식 5만 6천 주를 기부하고 전문경영인에게 자리를 물려줬으며 1971년 영면하던 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합니다. 1995년에는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되었습니다.

 

/참고: 해외문화홍보원, 유한양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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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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