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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리 운동 영양

장애인 식생활과 영양관리ㅣ요로감염 예방, 배변활동 돕기 등 (ft.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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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식생활과 영양관리ㅣ요로감염 예방, 배변활동 돕기 등 (ft.국립재활원)


◆ 요로감염 예방과 수분 섭취

 

많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장애인의 경우 요로감염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질환이 없다면 하루 2리터가량의 물을 마실 것을 권고합니다. 세균을 씻어내고 찌꺼기를 방광에서 배출시키는 것을 돕고 신장 및 방광결석을 예방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고 열이 있거나 구토, 설사가 있는 때는 더 많은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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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한 섬유소 섭취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매일 적정량의 식이섬유가 필요한데 25~35g 정도 섭취를 권장합니다.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과일, 해조류, 콩류, 채소, 현미나 보리 등 곡물을 섭취합니다. 

 

- 흰쌀밥보다 잡곡밥 먹기 

- 녹즙보다 생채소나 나물을 식사 때마다 최소 1 접시 먹기 

- 과일주스나 통조림보다 생과일을 하루 1~2회 먹기 

- 외식은 탕류(갈비탕, 곰탕 등)보다 비빔밥, 김밥, 쌈밥 등을 선택하기

- 라면,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은 섬유소는 적고 열량은 높으므로 섭취 삼가기  

 

◆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섭취

 

장애 발생 후 인체 신진대사는 변화하는데 칼슘 등 뼈의 무기질이 빠져나갑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저하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하루 1,000~1,5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합니다. 저지방 유제품, 칼슘강화 음식, 시금치, 녹색채소, 콩류, 생선, 달걀노른자, 우유 등은 칼슘의 좋은 급원입니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보충을 위해 하루 10~15분간 햇빛을 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건강한 식생활 지침(보건복지부)

 

1. 채소, 과일, 우유 제품 매일 먹기 

2. 술은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기 

3. 지방이 많은 고기와 튀긴 음식 제한하기

4. 세끼 식사를 규직적으로 즐겁게 하기

5.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기 

6. 음식은 먹을 만큼 준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7. 활동량을 늘리고 알맞게 섭취하기(운동은 1회 30분 이상, 주 2~3회)

8.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 식생활 즐기기 

 

◆ 성인 지적장애인을 위한 영양소 관리와 식사습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6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수분), 곡류(탄수화물), 고기, 생선, 달걀, 콩(단백질), 우유, 유제품(지방), 과일류(무기질), 채소류(무기질)를 골고루 먹습니다.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조리방법은 볶음이나 튀김보다는 찜이나 구이로 하는 게 좋고 고깃국보다 채소국이나 미역국을 먹고 저지방 유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정해 반드시 지키고 음식은 천천히 먹습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저녁은 조금만 먹도록 합니다. 식단관리는 장기적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개개인의 특성과 건강상태에 맞는 전략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2023.2.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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