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데리고 해외여행 1)
ㅣ국제선 비행기 타기, 기내 탑승 or 위탁 수하물 (ft.대한항공)
대한항공을 기준으로 반려동물 동행 국제선 비행기 타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양이 1마리와 함께 국제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우선, 대한항공은 <SKYPET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반려동물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비행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발급해줍니다. 국내선은 구간당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운송요금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ㅣ반려동물 탑승 예약
국내선의 경우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해야하고
국제선의 경우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승객 1인당 1마리 기내 탑승, 2마리 화물칸 위탁 운송이 가능합니다.
(새 한쌍, 6개월 미만의 개 2마리, 고양이 2마리는 하나의 운송 용기로 이동 가능합니다)
반려동물을 기내로 동반하는 경우 반려동물 동반 지정좌석으로 배정해준다고 합니다.
ㅣ반려동물 탑승 요금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경우,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 없이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데요. 반려동물의 무게와 여행 구간에 따라 요금이 책정됩니다.
ㅣ반려동물 무게 규정 및 운송 케이지 규정
반려동물 운송 케이지는 반려동물이 일어서고, 눕고,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는 충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기내에 동반 탑승할 수 있는 기준은 반려동물+케이지 총 무게 7kg 이하입니다.
운송용기에 대한 세부 규정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기내 동반 탑승할 경우 소프트 용기(천으로 된 가방 등)도 가능하며 기준은 좌석 하단 보관 가능 여부입니다. 케이지 바깥 부분에는 영문 이름과 비상 연락처를 적어두어야 합니다.
ㅣ공항 도착 및 탑승수속
반려동물 탑승 예약 후 승인이 난 것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공항으로 갑니다. 국제선 비행기의 경우 동물검역 외에 별도의 사전 수속 절차가 있으므로 검역 시간 + 수속 시간 고려해서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ㅣ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애완용 새 에 한해서 비행기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ㅣ동반 불가능한 경우
개, 고양이, 새를 제외한 토끼, 햄스터, 페럿, 거북이 등 모든 종류의 동물은 기내 동반 및 위탁 수하물로도 운송할 수 없습니다.
안정제나 수면제를 투여한 경우 체온, 혈압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어 약물을 사용한 경우 운송 불가합니다.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동물, 악취가 심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동물, 수태한 암컷은 운송 불가합니다.
호흡 곤란 위험이 있는 단두종(고양이: 브리티시 숏헤어, 스코티시 폴드, 엑조틱, 페르시안 등) 동물은 위탁 운송은 불가하며, 기내 반입 조건 충족 시 기내 동반 탑승은 가능합니다.
2022.5.
글약방her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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