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hypertensionㅣ증상, 기준, 원인, 합병증, 생활습관, 식이요법, 복약 (ft.만성질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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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hypertensionㅣ증상, 기준, 원인, 합병증, 생활습관, 식이요법, 복약 (ft.만성질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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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고혈압이란? 고혈압의 기준

 

혈압이란 심장의 수축에 의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입니다. 통상 혈압은 수시로 변하며, 수면시 낮고 활동시 높으며, 여름에 낮고 겨울에 높습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휴식 시 하강합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서로 다른 날 측정해서 2회 이상 높을 때에 진단합니다. 이에 비해 정상혈압은 120/80mmHg 미만입니다.

 

ㅣ고혈압 환자의 수

 

30세 이상 성인의 30%가 고혈압 환자이며, 60세 이상 성인의 50%가 고혈압 환자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고혈압의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고혈압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는 이정도의 비율입니다. 

 

ㅣ고혈압 원인

 

1. 본태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여러 위험인자가 모여 발생합니다. 연령,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 흡연, 염분 과다 섭취, 알코올, 스트레스 등이 요인이 됩니다.  

 

2. 이차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부신질환, 갑상선 질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임신, 소염제 또는 혈관수축제 복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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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고혈압 증상과 합병증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혈압을 수시로 측정해야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통은 매우 심한 고혈압에서만 나타나며 이 경우에도 잠에서 깨어날 때 머리 뒤쪽에 국한되며 몇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증상이 없다고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동맥경화증, 죽상경화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신장질환, 비뇨생식기질환, 안과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키고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제 고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은 정상인의 3배, 심부전은 4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ㅣ고혈압 약물 복용

 

고혈압의 위험요인을 없애는 것은 쉽지 않고, 정상혈압으로 떨어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약물요법이므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으나 이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고혈압 약물은 생활요법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약은 아침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혈압이 안정되어도 약은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의 종류와 작용기전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ㅣ고혈압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

 

1. 생활습관과 운동요법

 

고혈압을 개선하기 위해 체중을 줄이고, 건강하게 식사하며 이때 소금의 양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음주는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50%나 고혈압 위험이 감소합니다. 3~6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을 지속해야 하며 운동을 그만두고 2~3주만 지나면 운동하기 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므로 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빨리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식이요법

 

고혈압은 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식이요법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약의 사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섭취권장) 과일과 야채, 식이섬유, 저지방 유제품, 칼슘, 마그네슘, 단백질, 저지방, 생선, 가금류

- (섭취제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소금

-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습니다. 

- 활동량을 늘리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물이 아닌 음료(주스, 탄산 등)는 적게 마십니다. 

- 지방이 많은 고기나 튀긴 음식은 적게 먹습니다. 

- 청결한 음식을 적당량 먹습니다. 

- 술을 마실 경우 그 양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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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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