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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리 운동 영양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ㅣ효능, 복용법, 주의사항, 장의 중요성 (ft.아토피·비염·충치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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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ㅣ효능, 복용법, 주의사항, 장의 중요성 (ft.아토피·비염·충치예방)


전 세계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이후 건강 관련 키워드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더라도 대장, 특히 소아의 설사와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건강하게 복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프로바이오틱스란 우호적인(friendly), 좋은(good)의 의미를 가진 pro와 생체 물질이라는 의미인 biotics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위장의 건강과 균형에 기여하는 생물체로 장내 미생물 균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장관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장제는 이 비율을 잘 유지시켜주는 약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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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장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장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은 '제2의 뇌'라고도 불릴만큼 중요한 신경계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장 신경계는 식도에서 항문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9m가량의 길이로 약 5억 개에 달하는 뉴런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장 신경계는 환경 변화에 따라 두뇌와 별개로 개별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균을 배출하기 위해 설사나 구토를 하는 것도 뇌가 아닌 장 신경계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장 신경계는 심지어 뇌와 같은 양(50%)의 도파민을 생성하는 다양한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내 세로토닌의 95%는 장 신경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빈번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사람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으며 이들 중 87%는 장 신경계의 퇴행성 변화로 장에 존재하는 뉴런이 사멸하는 결과임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장의 건강이 신체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장이 건강하면 면역 능력이 향상되고 정신 건강도 개선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ㅣ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효능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살균작용을 한다는 데 있습니다. 면역계를 자극하여 장 질환을 억제합니다. 병원성 미생물이 장 점막에 부착하는 것을 억제하고, 결합 부위를 미리 선점하여 병원균의 접근 자체를 막아냅니다. 또한 항균물질을 생산하여 장 건강을 증진하며, 병원균의 장 상피세포로의 침투도 억제합니다. 

 

최근에는 면역성 질환인 여성 질염과 충치 예방, 아토피 피부염에도 그 기능을 인정받아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치료 영역은 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ㅣ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제제 복용해야 하는 경우

 

- 자가면역질환

- 충치 예방

-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비염, 천식 등)

- 장기능 개선(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

- 항암 요법 중인 경우

- 통풍 환자

- 간 기능 저하(간염, 간경변 등)

- 위염, 위궤양, 장염 등 위장관계질환

- 각종 염증반응

- 재발성 질염 환자

 

ㅣ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복용법, 주의사항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제의 경우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이 분비되는데 공복에는 소화기관의 산성도가 낮아 유산균을 먹는 경우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하기 쉽습니다. 또한 제안하는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더라도 기능성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유산균제제에서 정하고 있는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022.2.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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