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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사회 과학 경제 법

파시즘(Fascism), 파시스트(Fascist)란?ㅣ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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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Fascism), 파시스트(Fascist)란?ㅣ시사상식


반파시스트 작가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정치인이자 작가 이냐치로 실로네(Ignazio Silone, 1900-1978)의 소설을 읽다가 단순히 '부정적'이라고만 알고 있는 파시스트라는 개념에 대해 찾아봅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 파시즘(Fascism), 파시스트(Fascist)란?

 

파시즘(Fascism) 혹은 파시스트(Fascist)는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191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됩니다.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전체주의, 권위주의 성향을 보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본주의와 국제적 사회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협동조합주의를 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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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주창자 

 

초기 파시즘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사회주의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파시즘의 시조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반니 젠틸레(Giovanni Gentile, 1875-1944)가 그 이론적 기초를 세웁니다. 사회주의의 일당독재와 국민통제, 국민결속에는 파시즘이 필수불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기 파시즘은 반공주의가 추가된 사상으로 후기 파시즘 운동의 주도자는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 1883-1945)입니다. 

 

pixabay

 

ㅣ반공주의, 반지성주의, 대중적 음모론 옹호

 

파시스트 운동의 핵심은 내부의 관심을 영토 확장과 국가 중흥으로 돌리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본가와 노동자를 모두 국가 통제 아래 두려고 합니다. 파시스트 정치인과 재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노동자에 대한 폭력적인 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점 자본, 종교 세력의 후원과 대중 동원이 동반되는 보수적 군중의 열렬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반공주의, 반지성주의, 대중적 음모론을 옹호하는 경향이 생겨납니다. 

 

ㅣ불평증, 전체주의 지향

 

파시스트 운동은 어떠한 형태로든 평등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없으며, 평등은 오히려 국가의 쇠락을 가져온다고 봅니다. 따라서 사회주의와 자유주의를 배척합니다. 무조건적 우위에 있는 국가에 개인은 무조건적 우위에 있는 국가의 발전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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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즘(Fascism), 파시스트(Fascist) 관련 인물

 

조반니 젠틸레

베니토 무솔리니

아돌프 히틀러

하인리히 힘러

파울 요제프 괴벨스

 

◆ 파시즘(Fascism), 파시스트(Fascist) 용어의 오남용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시스트 이탈리아와 독일이 패망하고 자유주의 미국과 사회주의 소련으로부터 파시즘은 철저히 청산되어야 할 절대악으로 여겨집니다. 전후 세계를 양분화한 자본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스스로의 정당성을 반파시즘에서 찾았으므로, 이후 파시즘과 약간의 공통점이라도 있는 사상이나 이념마저 '파시즘'의 딱지를 붙여 공격하기에 이릅니다. 

 

'파시즘, 파시스트'에 대한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명확한 정의가 없다는 것이 이 용어가 오남용 되는 원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참고: Wikipedia


2024.4.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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