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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21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 Indigenous Latin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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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 Indigenous Latin America


◆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Indigenous Latin America) 

 

세계은행(Banco Mundial) 보고서 「21세기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Latin America)에는 약 4,200만 명의 원주민ㅡ원주민 공동체에 속한ㅡ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주민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 볼리비아를 들 수 있으며 이 국가들의 원주민 인구는 라틴아메리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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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 빈곤률

 

이 지역 원주민 인구의 43%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같은 상황에 처한 비원주민 비율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또한 전체 원주민의 24%가 극심한 빈곤에 처해 있으며, 이는 같은 상황의 비원주민에 비해 2.7배 높은 비율입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빈곤의 악순환으로 인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 빈곤의 원인 및 위험요소

 

원주민 부족은 대부분 자신의 영토, 천연자원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또한 공공인프라의 혜택 역시 가장 늦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법, 정치,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 원주민 커뮤니티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불평등과 배제로 인해 원주민 부족은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을 비롯한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의 영향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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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의 권리 개선

 

지난 수십 년 간 법적 체계와 대표성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음에도 원주민은 거의 모든 측면에서 여전히 뒤처져 있습니다. 팬데믹, 기후 변화, 불평등 심화의 누적으로 인해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세계은행 선임 사회개발전문가 헤르만 프레이레(German Freire)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원주민 커뮤니티 개발을 위해 원주민 스스로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제안합니다. 

 

/참고: Banco Mundial 


2023.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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