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원주민 커뮤니티와 전통문화ㅣIndígenas en Colombia
▶ 콜롬비아 원주민 커뮤니티와 전통문화
콜롬비아는 수 세기 동안 원주민(las Indígenas)의 뿌리가 남아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가 13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콜롬비아 원주민은 여러 지역에서 여전히 전통, 규범, 방언, 언어를 보존하고 본질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원주민들의 농업 기술, 민간요법, 영적 삶의 분야에 대해 배우려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것은 원주민과 소위 외부세계를 이어주는 매개가 될 수 있습니다.
▶ 투카노족(Tucanos): 바우페스 Vaupés 지역
투카노족은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살아가는 20개 이상의 부족으로 구성된 종족입니다. 콜롬비아 오리코노 평원과 아마존 열대우림 사이 바우페스 지역에 인구의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가로질러 바우페스 강(ríos el Vaupés), 아파포리스 강(el Apaporis), 카나나리 강(el Cananarí), 리오 네그로 강(el Río Negro)이 흐릅니다.
▶ 와유족(Wayúu): 라과히라 La Guajira 지역
콜롬비아 북동부, 남미 최북단에 위치한 라과히라(La Guajira) 지역은 와유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라과히라 지역에는 '콜롬비아 원주민의 수도'라고 불리는 우리비아(Uribia)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콜롬비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푼타 갈리나스(Punta Gallinas)도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코구이(Kogui), 위와(Wiwa), 아르후아코스(Arhuacos): 시에라 네바다 데 산타마르타 Sierra Nevada de Santa Marta 지역
시에라 네바다 데 산타마르타 지역은 콜롬비아에서 가장 영적인 장소 중 하나로 오래전 타이로나(Tayrona) 사람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그 후손은 코구이족, 위와족, 아르후아코스족 같은 북부 전역의 원주민 부족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천년 이상 전에 설립되어 지난 세기 후반에 발견된 유명한 로스트 시티(Ciudad Perdida)에 들를 수 있습니다.
시에라 네바다에서는 영성 및 에너지 정화와 관련된 의식을 통해 원주민의 조상 문화와 연결하거나 원주민의 명령에 따라 결혼식을 하는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괌비아노스(Guambianos), 나사(Nasa): 카우카 Cauca 지역
콜롬비아의 남부 산 아구스틴(San Agustin)이나 이스노스(Isnos)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천년의 흔적을 가진 원주민 부족들도 있습니다. 자연과의 관계를 인정받아 수백 년간 그들의 문화를 보존해 온 괌비아노스족과 나사족 등이 그렇습니다.
포파얀(Popayan) 북쪽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실비아(Silvia)를 방문하면 괌비아노 원주민 공동체와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수공예품과 현지에서 재배한 과일도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지도자인 타이타족(los Taitas)의 지식인 전통 의학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참고: 콜롬비아문화부
2023.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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