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원인과 관리ㅣ제1형 당뇨병 vs 제2형 당뇨병의 차이점
◆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갑작스러운 발병이 특징입니다. 췌장의 인슐린 생성 부족에서 기인하는데 바이러스 감염이나 유전적 소인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생애 초기에 발병하며 여아가 남아에 비해 빨리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5~6세, 10~13세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ㅣ주요증상
흔한 초기 증상으로 잦은 배뇨, 갈증, 과도한 수분 소모, 체중 감소, 피로, 연약함, 신경질, 구역질, 단 음식 욕구, 기절 등이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모든 당뇨병 중 10%를 차지하며 인슐린을 직접 주입함으로 치료하게 되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불립니다.
ㅣ관리
당뇨의 심각한 합병증은 발병 이후 15~20년이 되기 전까지는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를 따를 정도로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철저한 혈당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인슐린 주입, 당뇨 조절, 체중 조절, 운동, 일정한 칼로리 섭취, 식단 조절이 관리요법에 들어갑니다.
◆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
최근까지만 해도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은 인슐린 비의존성으로 전형적인 중장년층 질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비만, 단 음식 섭취가 증가하면서 제2형 당뇨가 증가하고 발병 연령도 낮아졌습니다. 현재 아동과 청소년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고 질병이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가 어렵습니다.
ㅣ주요증상
제2형 당뇨병 증상으로는 잦은 배뇨, 피로, 입마름, 무기력, 발기부전, 생리불순, 감각상실, 피부, 잇몸, 비뇨기의 잦은 감염, 다리, 발, 손가락 통증 및 경련, 베인 상처나 찰과상의 더딘 회복, 급성 가려움 및 졸음을 들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대다수(90%)가 과체중이며 남성 및 45세 이상에서 흔합니다. 노화와도 관련이 있는데 65세 인구의 27%가 당뇨를 가지고 있습니다.
ㅣ위험요인
제2형 당뇨병의 위험요인으로는 과체중, 운동부족, 고혈압, 유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데 당뇨 위험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비정상적인 혈당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예방을 위한 일반적인 조언
당뇨는 혈액 속에 불순물이 쌓여 동맥이 두꺼워지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결과 당뇨환자는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비율이 높습니다. 당뇨는 적극적인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운동, 체중감량, 스트레스 관리,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당류와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도 식이조절에 포함됩니다.
2021.8.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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