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식사예절(1) 앉기, 대화, 가방놓기, 재채기, 냅킨사용ㅣ의전과 의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인 상식에 입각한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식탁예절, 식사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즈니스, 외교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식사 자리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예의이니 알아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 정보입니다.
◆ 착석 및 식사 중 바른자세
ㅣ남자는 자기 좌석의 의자 뒤에 서 있다가 자리 오른쪽 좌석의 부인(동행한 여성)이 앉도록 의자를 뒤로 빼내어서 도와주고, 모든 여자 손님이 다 앉은 다음에 착석함
ㅣ손목을 식탁에 가볍게 놓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 것은 안 됨
ㅣ팔짱을 끼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은 금기사항임
ㅣ양다리는 되도록 붙이고 의자 뒤로 깊숙이 앉는 것이 옳은 자세
ㅣ식탁 밑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거나 흔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특히 신발을 벗어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은 금기사항임
ㅣ식탁에서 사람을 가리키면서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이프나 포크를 들고 물건을 가리키는 것은 금물
ㅣ포크나 나이프를 들고 흔들며 대화하는 것도 금물
ㅣ식탁에서 지루하다고 몸을 틀거나 자주 시계를 들여다보는 것도 실례가 되는 행동임
◆ 식사 중 대화
ㅣ식사 중에는 옆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음
ㅣ옆사람을 너머 멀리 있는 사람과 식사 중에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제할 것
ㅣ너무 혼자서만 대화를 독점하는 것도 안 좋지만, 반대로 침묵을 지키는 것도 실례
◆ 손가방(Handbag) 두는 법
서구 문화권에서 여성의 손가방은 필수품으로 식사 도중 손가방은 자신의 등 뒤에 놓는 것이 좋으며 식탁 위에 놓지 않음
◆ 식사 중 재채기와 하품 등
ㅣ식탁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크게 웃는 것은 금물
ㅣ실수로 재채기나 하품을 했을 경우 옆사람에게 가볍게 사과하기('미안합니다', 'Excuse me', 'Perdón' 등)
ㅣ식탁에서 식사 중에 트림은 금기
◆ 이쑤시개 사용과 화장 고치기
ㅣ식탁에 이쑤시개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도 식탁에 앉아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예의
ㅣ입술 화장을 수정하거나 피부 화장을 고치는 것은 화장실에 가서 하는 것이 좋음
◆ 냅킨 사용하기
ㅣ냅킨은 반을 접은 쪽이 자기 앞으로 오게 무릎 위에 반듯이 놓음
ㅣ옷의 단춧구멍이나 목에 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ㅣ부득이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할 경우 냅킨은 식탁이 아닌 의자 위에 놓아둠(식사 중 이석은 분위기를 해침)
ㅣ냅킨은 입술을 가볍게 닦는 데 사용하며 식기를 닦거나 타월처럼 땀을 닦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ㅣ식탁에 물 같은 것을 엎질렀을 경우 냅킨을 쓰지 않고 웨이터를 불러 처리하도록 함
/ 참고: 외교부
2023.5.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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