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해열) vs 이부프로펜(소염)ㅣ효능 및 효과
◆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특징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는 전신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속 쓰림 등 소화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복용 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 1일 최대 복용량
아세트아미노펜은 1일 최대용량이 4,000mg으로 그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 다른 의약품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과다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종류
아세트아미노펜은 약효 성분이 빠르게 방출되는 속방정과 약효가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정이 있습니다. 빠른 증상 완화에는 속방정, 오래 지속되는 통증의 완화에는 서방정을 복용합니다.
◆ 복용 시 주의사항
ㅣ속방정(일반정)
함량은 500mg, 325mg, 300mg, 160mg, 80mg이 있으며 4~6시간마다 필요시 복용합니다. 4개월 이상 유아부터 복용할 수 있습니다.
ㅣ서방정
함량은 625mg, 325mg이 있으며 8시간마다 복용합니다. 서방정의 경우 반으로 자르거나 씹어서 복용할 수 없고 그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만 12세 이상 소아부터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이부프로펜(Ibuprofen)과의 차이점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해열, 진통 효과 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간에 미치는 영향이 덜하며 생리통에는 이부프로펜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량 복용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위 또는 장관의 출혈이나 궤양 등 위장관계에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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