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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문화 역사 문학 미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Die Zauberfloteㅣ줄거리, 주요 인물, 하이라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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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Die Zauberfloteㅣ줄거리, 주요 인물, 하이라이트 (3)


◆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 소개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는 동화적인 판타지 요소와 상징적인 서사로 유명한데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사망하기 두 달 전 완성한 작품입니다. 전체 2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술피리의 대본은 극작가 엠마누엘 쉬카네더(Emanuel Schikaneder, 1751-1812)가 썼으며 그는 핀란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마술피리의 대본을 쓴 후 모차르트에게 작곡을 의뢰했습니다. 마술피리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시련, 성장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1791년 9월 30일 오스트리아 빈 교외에 있는 비덴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공연은 그 해에만 100회 넘게 상연될 만큼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안타깝게도 모차르트는 그 해 12월, 서른다섯의 나이로 숨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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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의 줄거리 

 

ㅣ1막

 

타미노 왕자가 큰 뱀에게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가 도망치다가 기절하자 밤의 여왕의 세 시녀가 나타나 뱀을 물리칩니다. 깨어난 타미노에게 시녀는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여주고 그는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그 후 밤의 여왕이 등장해 타미노에게 파미나가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되었으며 딸을 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타미노는 밤의 여왕에게 받은 마술피리를 들고 파파게노와 함께 여정을 떠납니다.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자라스트로의 신전에 도착해 파미나를 구하려 하지만 자라스트로가 파미나를 지키고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자라스트로의 뜻을 따르기로 합니다. 

 

출처ㅣ챗gpt

 

ㅣ2막

 

자라스트로는 타미노와 파미나가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면 고난과 시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확인해야 한다며 둘에게 시험을 부여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받는 사이 밤의 여왕이 파미나에게 나타나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파미나는 갈등하지만 결국 밤의 여왕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타미노와 파미나는 두려움 속에서도 자라스트로의 시험을 통과했으며 마술피리의 힘으로 불과 물의 시련도 이겨냅니다. 둘은 자라스트로의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파파게노 역시 자신에게 맞는 소박한 짝을 찾고자 하는 소원을 빌고 파파게나라는 여성을 만나 행복을 찾습니다.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주요 등장인물

 

ㅣ타미노(Tamino, 테너)

 

용감한 왕자로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역할입니다.

 

ㅣ파미나(Pamina, 소프라노)

 

밤의 여왕의 딸로 타미노가 사랑에 빠지는 여인입니다. 자라스트로의 보호와 가르침, 타미노와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ㅣ밤의 여왕(Queen of the Night, 소프라노)

 

파미나의 어머니로 자라스트로를 대적하는 매우 강력한 인물입니다. 마술피리에서 선과 악을 아우르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극중 주요한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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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자라스트로(Sarastro, 베이스)

 

지혜롭고 고결한 사제입니다. 밤의 여왕과 대립하는 인물이며 타미노와 파미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ㅣ파파게노(Papageno, 바리톤)

 

타미노의 친구이자 동반자입니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소박한 행복과 사랑을 추구합니다.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의 하이라이트 주요 아리아

 

ㅣ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른다(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2막, 밤의 여왕

 

밤의 여왕이 딸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장면의 아리아입니다. 고음이 매우 인상적이며 성악가들에게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어려운 아리아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밤의 여왕의 분노와 복수심이 잘 드러나는 곡입니다. 

 

ㅣ이 초상화는 너무나 아름답구나(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 1막, 타미노

 

타미노가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서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멜로디로 타미노의 순수한 마음과 파미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ㅣ소박한 여인을(Ein Madchen oder Weibchen): 2막, 파파게노

 

파파게노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유쾌하고 단순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며 파파게노의 소박한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4.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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