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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문화 역사 문학 미술

오르한 파묵 Orhan Pamukㅣ2006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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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 Orhan Pamukㅣ2006 노벨문학상


◆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오르한 파묵 (Orhan Pamuk)

 

ㅣ생몰연대

 

1952년 6월 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Istanbul, Turkey) 출생

 

ㅣ수상이유

 

"who in the quest for the melancholic soul of his native city has discovered new symbols for the clash and interlacing of cultures" (고향 이스탄불의 우울한 영혼을 탐구하는 과정에 문화 간 충돌과 복잡함에 대한 새로운 상징을 발견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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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Orhan Pamuk)의 생애

 

오르한 파묵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부유하고 서구화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다 작가가 되기 위해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그는 주의 깊게 인내심을 갖고 좋은 의도를 갖고 자신의 책을 썼지만 성공이나 명예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첫 소설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찾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006년 54세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그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장 젊은 작가 중 한명입니다. 또한 튀르키예인으로는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오르한 파묵은 글쓰기만으로 생계를 이어온 운이 좋은 작가입니다. 1985년에는 약 3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일했고 2006년부터는 같은 학교에서 비교문학과 작법을 가르치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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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한 파묵(Orhan Pamuk) 작품

 

오르한 파묵은 1982년 소설 <제프데트 씨와 아들들 Cevdet Bey ve Ogullan>로 데뷔했습니다. 1985년 출간한 세 번째 소설 <하얀 성>으로 뉴욕타임스의 격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합니다. 이후 여러 작품 활동과 문학상 수을 이어가다 1998년에 출간된 <내 이름은 빨강 Benim Adim Kirmizi>으로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힙니다. 

 

그의 소설은 동양과 서양의 가치 간 경계에서 정체성을 찾는 것,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하려는 시도, 현대와 오래된 전통 사이의 모호한 갈등 같은 것을 특징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컬럼비아 대학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대부분을 집필한 <검은 책(1990년)>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이 소설이 노벨 문학상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국내 출간 작품으로는 <내 마음의 낯섦(2014년)>, <빨강 머리 여인(2016년)> 등이 있습니다. 

 

 

/참고: The Nobel Prize, 썸네일 이미지=챗gpt


2024.10.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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