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쿳시 J. M. Coetzeeㅣ2003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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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 쿳시 J. M. Coetzeeㅣ2003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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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J.M. 쿳시 (John M. Coetzee)

 

ㅣ생몰연대

 

1940년 2월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Cape Town, South Africa) 출생

 

ㅣ수상이유

 

"who in innumerable guises portrays the surprising involvement of the outsider" (국외자로서의 놀라운 개입을 수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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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맥스웰 쿳시(John M. Coetzee)의 생애

 

J.M. 쿳시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이자 문학 평론가입니다. 194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계 백인의 후손으로 아프리칸스어도 사용했으나 영어권에서 활동하고 작품도 영어로 쓰고 있습니다. 

 

케이프타운 대학교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1960년대 초 영국으로 이주해 IBM 프로그래머로도 일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 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8년부터 1971년까지 뉴욕 주립대학교 버펄로에서 영문학을 강의했습니다. 케이프타운으로 다시 돌아와 케이프타운 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2001년까지 재직합니다. 

 

J.M. 쿳시는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지 않는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따라서 그의 이야기는 자전소설 3부작ㅡ<소년시절>, <청년시절>, <서머타임>ㅡ을 통해 예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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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맥스웰 쿳시(John M. Coetzee)의 작품

 

J.M.쿳시는 1974년 <어둠의 땅 Dusklands>으로 데뷔했으며 몇 년 후 발표한 <야민인을 기다리며 Waiting for the Barbarians>로 문단의 조명을 받게 됩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모순과 갈등, 인종차별의 허상, 서구 문명의 위선 등을 우의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사상 처음으로 부커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1983년 <마이클 K의 삶과 시대 The Life and Times of Michael K>로 첫 부커상을, 1999년 <추락 Disgrace>으로 두 번째 부커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J.M. 쿳시는 문학 활동 이래로 작가로서는 은둔하며 지냈기 때문에 두 차례 부커상 수상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2003년 노벨문학상을 비롯한 주요 문학상을 수상합니다. 

 

 

/참고: The Nobel Prize, 썸네일 이미지=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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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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