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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카일라스 사티아르티, 말랄라 유사프자이ㅣ2014 노벨평화상, 아동 교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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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스 사티아르티, 말랄라 유사프자이ㅣ2014 노벨평화상, 아동 교육권


◆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2인)

 

카일라시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

 

1954년 1월 11일생, 인도 비디샤(Vidisha, India) 출신 / 인도 거주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1997년 7월 12일생, 파키스탄 밍고라(Mingora, Pakistan) 출신 / 영국 거주 

 

ㅣ수상 이유

 

"for their efforts to safeguard freedom of expression, which is a precondition for democracy and lasting peace" (어린이와 청소년의 억압에 맞선 투쟁과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에 대한 투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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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시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에 대하여

 

카일라시 사티아르티는 아동 권리 운동가로서 재정적 이익을 위해 아동을 심각하게 착취하는 것에 주목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합니다. 그는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에 따라 이 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는 높은 카스트 가문에서 태어나 전기 공학 학위를 취득했지만 곧 자신의 직업과 높은 계급의 이름인 샤르마를 포기합니다. 대신 그는 스스로를 '진실을 추구하는 자'를 의미하는 사티아르티라고 불렀습니다. Save the Childhood Movement(BBA)와 GoodWeave라는 조직을 설립하여 생산 과정에서 아동 노동을 사용하지 않는 카펫 제조업체를 인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14년 기준 83,000명의 아동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합니다.

 

1998년 사티아르티는 아동 노동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운동을 주도했으며 이 시위는 유엔국제노동기구(ILO)가 아동을 착취와 위험한 노동으로부터 보호하는 협약을 채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에 대하여

 

파키스탄 출신의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모든 어린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싸운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이슬람 탈레반 정권이 2008년 그녀가 사는 지역을 점령했을 때 학교가 불타버렸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유사프자이는 일기를 썼고 이것이 2009년 BBC에 의해 출판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얼마 후 탈레반이 유사프자이의 생명을 위협했고 2012년 탈레반에 의해 학교 버스에서 머리에 총을 맞는 큰 사고를 당합니다. 다행히 살아남은 그녀는 영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2013년 타임지는 유사프자이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유사프자이는 16번째 생일에 유엔에서 연설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전 세계 여성 아동의 평등한 교육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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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위원회가 말하는 아동 노동 근절

 

노벨 위원회는 힌두교도와 무슬림,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이 아동 교육권을 위한 공동의 투쟁과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는 데 동참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 사회의 다른 기관과 개인도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2014년 기준 전 세계에 1억 6,800만 명의 아동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수치는 2000년에 비해 약 7,800명 감소한 것으로 전 세계의 노력으로 아동 노동 근절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참고: The Nobel Prize, 썸네일 이미지=챗gpt


2024.10.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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