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ㅣWorld Vegetaria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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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ㅣWorld Vegetaria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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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매년 10월 1일은 국제 채식인 연맹에서 제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 World Vegetarian Day>입니다. 

 

생명 존중, 환경 보호, 기아 해결,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1977년 북미 채식주의자 협회에서 처음 제정하였으며 1978년 국제 채식인 연맹(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에서 이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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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채식주의자들 

 

한국채식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주의자는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 규모로 전체 인구의 2~3%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비건 전용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가 늘고 있으며 채식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도 증가했습니다.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채식을 실천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채식 식당이나 채식 메뉴가 부족하다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나라 문화에서 채식을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다소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겨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채식의 이점은 모두 언급하기 어려울 만큼 많습니다. 

 

출처ㅣ챗gpt

 

◆ 채식의 이점

 

1.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소와 돼지 등 가축이 내뿜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약 20배 넘는 온실효과를 일으킵니다. 채식을 통해 육식을 하지 않으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이어져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세계 식량문제와 기아문제 해결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50%가 가축의 먹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기의 수요가 줄어들면 세계 식량 문제와 기아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동물권 향상에 기여

 

우리가 육식으로 소비하는 가축 대부분은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있습니다. 최소 비용으로 축산물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동물을 한정된 공간에서 대규모 밀집 사육하는 축산을 말합니다. 채식을 함으로써 이러한 형태의 농장에 반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동물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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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강한 식생활

 

채식을 실천할 경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세계보건기구 WHO 연구결과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포함한 붉은 고기들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전 세계 질병 사망자의 70%가 육식과 관련된 질병을 앓았던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실천과제(from NAVS)

 

ㅣ하루 종일 또는 한 달 동안 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하고 실천해 봅니다

 

ㅣ채식주의 식단이 자신의 몸과 생태계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ㅣ지역 레스토랑과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고기 없는 메뉴를 시도해 봅니다

 

ㅣ채식에 관심 있는 친구, 가족, 동료와 채식주의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ㅣ친구들을 초대해 고기 없는 식사를 제공하거나 파티를 열어봅니다

 

ㅣ정기적으로 고기를 먹지 않는 날이나 주간을 정해 지켜봅니다

 

 

/참고: 북미 채식주의 협회(NAVS), 시민환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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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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