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전문가 모델: 보울더 모형 Boulder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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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전문가 모델: 보울더 모형  Boulder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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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전문가 모델(Scientise-practitioner model) 이란?

 

과학자-전문가 모델은 임상심리학자에게 과학적인 연구와 전문가적 임상실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강조하는 이론이자 임상심리학자 교육 모델입니다.

 

이 모델에서는 임상심리학자에게 진단과 치료에서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사용하는 수요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과학자로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성과를 생산하는 공급자로서의 역할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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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개발자 

 

과학자-전문가 모델은 1941년, 미국 매사추세츠 우스터 주립병원의 심리학자로 재직하던 데이비드 샤코(David Shakow)에 의해 최초 개발됩니다. 임상심리학 대학원생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는데 전체 4년의 교육과정입니다. 당시 이 보고서는 '샤코 보고서(The Shakow Report)'로 불립니다. 

 

1년 차: 심리학 및 기타 응용과학 분야 기초 교육

2년 차: 환자 치료에 필요한 원리와 실습 교육

3년 차: 인턴십, 감독 하의 현장경험 습득

4년 차: 연구 논문 작성

 

◆ 보울더 콘퍼런스(Boulder Conference)

 

1949년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보울더 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회의에는 심리학, 의학, 교육 분야 대표 73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회의의 목표는 임상심리학자를 위한 표준 교육계획을 합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데이비드 샤코의 보고서가 의제에 포함되었고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습니다. 이후 이 모델을 보울더 모형(Boulder Model)으로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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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심리학에서의 보울더 모형

 

임상심리학에서는 보울더 모형에 대해 임상심리학자는 우선적으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자(심리학자)가 되어야 하며, 이후에 그 지식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가(임상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심리학자는 과학자와 임상가의 역할을 동시에 훈련받아 이론적, 학문적, 응용적, 임상적 역량을 모두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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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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