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이란? 체질, 성격, 체형, 건강 관리법, 좋은 음식 (사상의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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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이란? 체질, 성격, 체형, 건강 관리법, 좋은 음식 (사상의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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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음인이란?

 

소음인은 사상의학 분류상 4가지 체질 중 간장이 크고 폐가 작은 체질입니다. 간장 부위인 허리가 발달하고 폐장이 있는 가슴과 목, 목덜미가 허약합니다. 선천적으로 대륙성 체질로 사상인 중 가장 체격이 큽니다. 폐장이 약해 습이 차 있는 일이 많으므로 피부호흡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 태음인의 체질

 

태음인은 심장이 약해 심장병이 가장 많습니다. 땀이 나지 않으면 위험한 신호이며 감기몸살에도 땀을 내야만 병이 풀립니다. 태음인의 대변은 묽어야 좋으며 변비가 생기면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듭니다. 태음인 중 음식만 먹으면 대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병이 아니며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음인은 비교적 식성이 좋고 많이 먹는 체질이며 성격상 규칙적이지 못해 식사를 거르거나 폭음, 폭식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근육이 견고하고 골격과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칩니다. 땀구멍이 성겨서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과 가슴에 땀이 납니다. 몸에 수분이 많아 대변이 묽거나 땀을 흘려야 건강을 유지합니다. 

 

◆ 태음인의 성격 장단점

 

태음인의 성격은 말없이 조용한 듯해도 속으로 무궁무진한 궁리를 합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으로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기주장은 남이 듣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을 피력하며 창의적인 계획과 설계를 하기도 합니다. 

 

좀처럼 자기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며 때로 마음이 넓고 도량이 크면서도 고집스러울 때는 바늘구멍같이 속이 좁습니다. 뻔히 잘못을 알면서도 미련하게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생각을 하기도 하며 타고난 지구력으로 결국 성공하는 예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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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음인의 체형

 

태음인 여자의 경우 체격이 크고 시원스러우며, 남자 중에는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성난 사람 같아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상체가 빈약해 심장이 약합니다. 눈, 코가 크고 입술이 두꺼우며 귀가 두툼하고 턱이 길어 윤곽이 뚜렷해 보입니다. 하체가 충실해 걸을 때 안정성 있게 보이나 상체가 앞으로 수그러지는 게 특징입니다. 허리가 굵어 배를 앞으로 내밀고 걷게 되므로 거만을 빼는 것 같아 보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 태음인의 건강 관리법

 

ㅣ좋은 음식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소, 우유, 버터이며 폐가 나플 때는 소뼈를 고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생선류는 지방질이 적은 담백한 것으로 조기, 명태, 민어, 오징어가 좋으며, 과일류는 배, 밤, 호두, 은행, 잣, 살구가 좋습니다. 채소류는 무, 도라지, 연뿌리, 마, 고사리가 좋고 약으로도 쓰입니다. 곡물류는 밀가루, 콩, 율무가 좋습니다. 참고로 심장병, 고혈압, 중풍에 우황청심환이 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태음인에 한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ㅣ피해야 할 음식

 

열하거나 자극성 강한 음식은 피하고 담백한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좋지 않고 마늘, 생강, 후추, 참외, 수박도 좋지 않으며 인삼과 꿀도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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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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