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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반려동물 자연

북극이사회 Arctic Councilㅣ목적, 운영, 구성: 회원 8개국·옵서버 13개국 (ft.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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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사회 Arctic Councilㅣ목적, 운영, 구성: 회원 8개국·옵서버 13개국 (ft.외교부)


북극이사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 가입했습니다. 이후 북극이사회 고위관리(SAO) 회의, 각료회의에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고 산하 작업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북극과 북극해에 대해 먼저 정의해봅니다. 


◆ 북극과 북극해

 

북극은 보통 북위 66.33도(Arctic Circle) 이북지역 또는 영구동토층의 한계선을 지칭합니다. 면적은 약 2,100만㎢, 지구 지표면의 약 6%에 해당합니다.

 

북극해는 북미와 유라시아 대륙으로 둘러싸인 해양을 지칭합니다. 세계 5대 대양의 하나로 면적은 1,400만㎢이며 전 세계 바다면적의 약 3%를 차지합니다. 평균 수심은 1,200m, 최대 수심 5,400m이며 겨울철에는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이나 여름철에는 30% 수준으로 결빙해역이 축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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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이사회 

 

1996년 9월 19일 오타와선언에 의거 설립


◆ 북극이사회의 설립 목적

 

북극권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 논의

 

- 북극 주변 거주민의 복지, 원주민과 지역 전통 보호

- 생물다양성 유지, 북극 지역 환경 및 거주민 건강생태계 보호

- 북극 자연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 북극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경제, 사회, 문화)


◆ 구성

 

회원국(8개국)

: 러시아(2021.5~2023.5, 현 의장국),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미국, 핀란드, 아이슬란드 

 

상시참여단체(6개)

: 이누이트, 사미족 등 6개 원주민 단체

 

옵서버

: 북극이사회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 참석 가능, 의장 재량에 따라 의견개진 가능

※ 옵서버 현황(2023년 1월 기준)
- 옵서버국(13개): 대한민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포르
- 국제기구 옵서버(13개): 국제적십자연맹, 북대서양해양포유류위원회, 유엔환경계획 등
- 비정부기구 옵서버(12개): 해양보호자문위원회, 환극지보전연합, 국제북극과학위원회 등
- 잠정 옵서버(1개): EU

 

 

◆ 운영

 

의장국

: 북극위원회 의장국은 8개 회원국이 순환적으로 수행

러시아(2021.5~2023.5, 현 의장국) → 노르웨이 → 덴마크 → 스웨덴 → 캐나다 → 미국 → 핀란드 → 아이슬란드 

 

회의체

: 각료회의(격년제), 고위관리회의(연 2회), 6개 작업반 회의(상시)

※ 6개 작업반 현황(2023년 1월 기준)
- 북극모니터링평가프로그램(AMAP)
- 북극동식물보전(CAFF)
- 비상사태예방준비대응(EPPR)
- 북극해양환경보호(PAME)
- 지속가능한 개발워킹그룹(SDWG)
- 북극환경오염물질조치프로그램(ACAP)

2023.3.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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