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Austriaㅣ국가정보(종합) 위치,여행,문화,치안,경제,날씨,종교 등
* 대한민국 일반 여권으로 90일간 무비자 체류 가능
1. 위치, 수도, 면적, 인구, 언어, 민족, 시차
오스트리아공화국(Republic of Austria)은 유럽에 위치한 나라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과 국경을 접한 중부유럽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내륙 국가입니다.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빈(Vienna)입니다.
인구는 2024년 기준 897만 7,139명으로 세계 100위, 국토 면적은 8만 3879㎢로 한반도의 5분의 2 정도입니다. 공식 언어는 오스트리아식 독일어이지만 실제 국민들은 슬로베니아어, 크로아티아어, 헝가리어 등 여러 종류의 방언을 사용합니다.
민족은 오스트리아계가 81%, 독일계가 2.3%, 루마니아계가 1.5%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7시간으로 빈이 서울보다 7시간 느립니다.
2. 정치, 종교
오스트리아의 국가형태는 9개 주의 연방공화국 체제이며 정부형태는 양원제의 의원내각제입니다. 2024년 현재 2017년 1월 취임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 1944) 이 대통령으로 재임 중입니다.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 61석, 하원 183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원 임기는 5년입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55.2%, 이슬람교가 8.3%, 동방정교회가 4.9%, 개신교가 3.8% 정도입니다. 법적으로 개인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며 외국인의 종교활동에도 특별한 제한은 없습니다.
3. 경제, 화폐단위
오스트리아의 총 GDP는 2023년 기준 5천197억 불, 1인당 GDP는 5만 7천80불입니다. 같은 해 기준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7%이며, 실업률은 5.1%입니다. 전체 교역규모는 4,021억 불로 수출이 2005 억불, 수입이 2016 억불 규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화폐단위는 유로(EUR)를 사용합니다.
4. 문화, 날씨
일반적으로 거주하는 건물 내에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인사를 하고 호텔 내에서 마주치는 타인에게도 인사를 합니다. 사소한 서비스를 받더라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등 일반적인 서양 문화권과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팁 문화가 널리 통용되므로 호텔, 식당, 커피숍에서 전체 영수증 금액의 5~10% 이내의 팁을 주는 게 관례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호텔에서 서비스를 받은 경우 1~2유로 정도가 적당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날씨는 온대기후로 4계절이 뚜렷합니다. 연평균 기온은 7~9℃이며, 강우량은 700~2,000mm 정도입니다. 봄철(3~4월)은 날씨가 변덕스러워 두꺼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여름철(5~8월)에는 덥고 건조하나 10℃가까이 기온이 내려갈 때도 있으므로 겉옷을 휴대하는 게 좋습니다. 가을철(9~10월)은 스산한 날씨로 두꺼운 외투가 필요하며 겨울철(11~2월)은 눈이 많이 오며 습기가 많아 춥고 스산한 날씨입니다.
5. 교통, 치안
오스트리아 철도청에서 관장하는 철도는 시설이 편리하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권장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철도 시간 및 운임 확인은 www.oebb.at 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시내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지하철, 전차,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우반(U-Bahn), 전차는 슈트라쎈반(Strassenbahn)이라고 부릅니다. 버스, 전차 탑승 시 승차권은 파란색 Validator에 넣어 출발 일시를 꼭 스탬프 해야 합니다. 지하철은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치안이 안정된 국가이지만 오스트리아에서도 소지품 날치기 범죄가 상시 발생합니다. 여권, 지갑, 패스권 등 바우처, 카메라, 휴대폰, 태블릿 PC 등이 주요 도난품입니다. 길을 다닐 때나 식당에서 식사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상시 소지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6. 대한민국과의 관계
우리나라와는 1892년 '조-오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하며 수교를 시작했으며 1963년 대사급 외교관계가 재개됩니다. 2022년 기준 양국 간 투자현황은 對한국 9.8억 불, 對오스트리아 16억 불의 규모로 LG전자와 삼성 SDI 등의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교역량은 수출이 10억 불, 수입액이 19억 불 규모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 교민수는 2023년 기준 2,681명입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전역은 1단계의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내려져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객 스스로 신변 안전에 신경 쓸 것을 권고하는 단계입니다.
7. 대사관, 긴급신고
[대사관]
- 주소 : Gregor-Mendel-Strasse 25, 1180 Wien
- 이메일 : austria@mofa.go.kr
- 대표번호 : (43) 1-478-1991
- 긴급연락(24시간) : (43) 664-527-0743
[긴급신고]
- 소방 화재신고: 122
- 경찰 범죄신고: 133
- 구급차 응급의료: 144
- 전화번호문의: 118899
[의료기관]
- 오스트리아 주요 도시에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 있으며 크고 작은 의료기관이 있습니다.
- 약국(Apotheke)은 보통 08시부터 18시까지 영업을 하며 감기, 두통 등 가벼운 증상 치료를 위한 약품은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참고: 외교부
2024.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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