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이즘(Dadaism)과 다다이스트 이해하기ㅣ문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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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이즘(Dadaism)과 다다이스트 이해하기ㅣ문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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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이즘(Dadaism)과 다다이스트

 

다다이즘(Dadaism) 또는 다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191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일어나 1924년까지 서구권에서 유행한 문예사조를 말합니다. 주로 반이성, 반도덕, 반예술을 표방하며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반문명, 반전통, 허무주의 운동으로 기존의 가치나 질서를 부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예사조인 다다이즘을 신봉하는 이들을 다다이스트(Dadaist), 다다주의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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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이즘의 어원

 

다다(Dada)라는 명칭의 어원에 관한 여러 설명이 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여러 젊은 예술가들이 모임을 열곤 했는데 1916년 2월 모임에서 프랑스어-독일어 사전에 끼워둔 종이 자르는 칼이 우연히 '다다(Dada)'라는 단어를 가리켜 그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자신들의 예술활동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여겨 이를 채택합니다. 

 

'다다(Dada)'는 프랑스어로 장난감 목마를 가리키는 유아기적 언어입니다. 

 

◆ 다다이즘의 특징

 

다다이즘은 전통적인 문명이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비판 의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쟁의 살육과 파괴에 대한 증오와 냉소가 기본 정신인 것이죠. 이에 다다이스트들은 기성의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의 원초적 욕구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다다이즘에는 주로 시각 미술, 문학, 시, 예술 이론, 연극, 그래픽 디자인이 포함되었습니다. 

 

◆ 제2차 세계대전과 다다이즘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무렵 유럽의 수많은 다다이스트(Dadaist)들이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합니다. 일부 다다이스트들은 나치 독일의 강제 수용소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히틀러는 다다이즘을 '타락한 예술'이라며 적극적으로 탄압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낙관주의가 예술과 문학에서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다다이즘은 잦아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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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이즘 운동의 주요 인물과 작품

 

ㅣ인물

 

다다이즘 운동에 앞장 선 주요 인물로는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1891-1976), 휴고 발(Hugo Ball, 1886-1927), 요하네스 바더(Johannes Baader, 1875-1955), 장 아르프(Jean Arp, 1886-1966), 조지 그로스(George Grosz, 1893-1959) 등이 있습니다. 

 

ㅣ작품

 

다다이즘의 작품으로는 마르셀 뒤샹의 Fountain(1917)과 Bicycle Wheel(1913), 만 레이의 Ingres's Violin(1924), 휴고 발의 시 Karawane(1916), 라울 하우스만의 Mechanical Hesd(1920) 등이 있습니다. 

 

◆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기법

 

다다이즘에서는 여러 방식으로 기존의 문예사적 질서를 파괴합니다. 대표적인 기법으로 콜라주(Collage), 프로타주(Frottage), 파피에 콜레(Papier Collar), 데페이즈망(Depaysment), 자동기술법(Automatism) 등이 있습니다. 

 

 

/참고: Wikipedia, Artland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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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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