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감(Spanish Flu), 1918년 팬데믹ㅣ역사 속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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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ㅣ2009년 신종플루(H1N1) 계열, 역사 속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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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독감(Spanish Flu)

 

스페인 독감(Spanish Flu)은 1918년에 발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20세기에 가장 치명률이 놓고 크게 유행한 전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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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발원지

 

발원지는 미국 캔자스로 추정하고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연합국이 이를 '스페인 독감'으로 불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스페인은 참전하지 않았던 덕분에 뉴스 검열을 하지 않았고 이 독감을 집중적으로 보도합니다. 참전국들이 뉴스 검열을 통해 독감 피해 상황을 숨긴 탓에 이 독감을 '스페인 독감'으로 부르게 됐으나 발원지는 스페인이 아닙니다.

 

ㅣ당시 치사율

 

당시 전세계 인구의 약 3%가 사망했으며, 1918년과 1919년 사이 약 5천만 명이 스페인 독감으로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페인 독감의 증상

 

스페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에 의한 것으로 2009년 발생해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신종플루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입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합니다. 특이한 증상으로는 환자의 피부에서 산소가 빠져나가면서 푸르게 괴사 하는 '청색증' 증세를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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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독감 팬데믹

 

ㅣ1차 유행(1918년 봄)

 

ㅣ2차 유행(1918년 가을-겨울)

 

1918년 8월 프랑스 브레스트(Brest), 시에라리온의 프리타운(Freetown),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독성이 더 강해진 스페인 독감이 출현합니다.

 

2차 유행은 인류 역사에 대재앙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세계적으로 적게는 2천만명, 많게는 8천만명 정도가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시 세계 인구 16억의 약 30분에 1이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 스페인 독감 팬데믹의 영향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으로 죽은 사람이 1,500만 명 정도인데 반해 스페인 독감으로 5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독감 예방접종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 Britannica,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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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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