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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온라인) 사용 위험성ㅣ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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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온라인) 사용 위험성ㅣ글로벌 이슈


◆ 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2022년 15-24세 인구의 74%가 온라인에 접속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65%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에 비교하면 젊은 층의 온라인 사용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터넷을 처음 사용하는 연령대는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배우고 사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다양한 정보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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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및 청소년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

 

아이들이 얻는 기회와 함께 사이버 괴롭힘, 또래간 사이버 폭력 등 인터넷 상에는 심각한 위험도 존재합니다. 30개국 청소년의 3분의 1 이상이 사이버 괴롭힘을 겪고 있으며 5명 중 1명은 사이버 괴롭힘으로 학교를 이탈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해를 선동하는 메시지를 포함해 혐오 표현과 폭력적인 콘텐츠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은 또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허위 정보와 음모론의 매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온라인 성 착취와 학대의 위협입니다. 25개국 아동의 약 80%가 온라인에서 그러한 위험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앱을 통한 아동 타깃 마케팅과 이로 인한 과도한 스크린 타임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UN의 노력

 

국경이 없는 인터넷 환경의 특성상 온라인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입니다. 국제연합 유엔(UN)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ㅣ사이버 보안

 

아동온라인보호(COP) 이니셔티브는 온라인에서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부, 업계, 교육자를 지원하는 실용적인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다중 이해관계자 네트워크입니다. 

 

ㅣ사이버 괴롭힘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협력해 사이버 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매년 11월 첫째 주 목요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사이버 괴롭힘을 포함한 학교 폭력 방지의 날을 기념합니다. 

 

ㅣ성 착취 및 학대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위프로텍트 글로벌 얼라이언스 모델을 통해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라인 아동 성 착취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율된 대응을 지원합니다. 현장 대응 요원들이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동에 대한 온라인 폭력 예방에 관한 2022년 보고에서 그루밍 및 성적 이미지 학대, 사이버 공격, 괴롭힘 등 아동 피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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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는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협약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CRC)는 디지털 세상에서 청소년과 아동이 어떻게 대우받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각국이 유해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입법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해야 합니다. 

 

◆ 매년 2월,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유엔(UN)과 파트너들은 아동과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경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ITU, UNICEF, 유엔마약범죄사무국의 지원으로 매년 2월에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새로운 온라인 문제와 현재의 우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고: United Nations


2024.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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