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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제1세계, 제2세계, 제3세계ㅣ냉전시대 3개의 세계 모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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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세계, 제2세계, 제3세계ㅣ냉전시대 3개의 세계 모델 역사


◆ 냉전시대 3개의 세계 모델

 

제1세계, 제2세계, 제3세계는 세계 각국을 3개의 분류로 나눌 때 사용하던 표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질서인 냉전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미국과 소련이 초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전지구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미국소련이 만든 양쪽 진영은 제1세계와 제2세계의 개념에 뼈대가 됩니다. 자연히 제3세계는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국가들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제1세계와 제3세계는 선진국개발도상국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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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1세계(The First World)

 

제1세계는 미국 및 그 동맹국을 일컫습니다.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삼은 소위 '서방국가'라고 불린 국가들입니다. 대한민국은 제1세계에 포함됩니다.

 

1991년 냉전이 끝난 이후에는 정치적 개념이 아닌 경제적 개념으로 바뀌어 현재는 선진국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ㅣ제2세계(The Second World)

 

제2세계는 소련과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중심 이념으로 삼은 국가들을 일컫습니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냉전이 끝나자 제2세계라는 단어는 유명무실해졌으며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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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3세계(The Third World)

 

제3세계는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에 가담하지 않고 중립을 표명한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등의 중립국 또는 비동맹운동 소속 국가들을 일컫습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제2세계가 붕괴되자 정치적인 의미와 함께 경제적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적으로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편재되어 있는 개발도상국들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오늘날 제3세계의 지위와 문제 

 

100여 개국과 30억 가까운 인구를 가진 소위 '제3세계'는 오늘날 국제 정치에서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초부터 하나의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해 현재 유엔회원국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제3세계 내부의 빈부 격차로 제4세계(The Fourth World)가 등장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프랑스혁명 당시 제4계급인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같은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제3세계의 또 하나의 난점은 리더십의 부재로 인한 구심력의 결여로 개별 국익 추구경향과 분열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실제 제3세계 일부 국가의 경우 자립 노력을 게을리하고 국내의 빈부격차나 부패를 시정하지 못할 뿐더러 유엔(UN) 예산의 분담금이나 IMF 출자부담도 적으면서 숫적 우세만 믿고 강한 발언만 한다는 것에 불만을 갖는 국가들도 많습니다. 

 

/참고: Wikipedia


2023.11.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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