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해하기(1)ㅣ나라 이름, 태극기·애국가·무궁화의 상징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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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해하기(1)ㅣ나라 이름, 태극기·애국가·무궁화의 상징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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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이름: 대한민국=한국=코리아(Korea, Corea)

 

<한국>이라는 명칭은 남북한을 통틀어 말하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남한의 <대한민국>을 가리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조선, 고려, 삼한 등 여러 국호를 가진 바 있으나 현재 남한은 대한민국,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가리키는 외국어 코리아(Korea, Corea)는 '고려'에서 유래한 말로 본래 뜻은 가운데라는 고유어를 사음해 만든 한자어로 '세계의 중심'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태극기

 

<태극기>가 한국의 국기로 공식화한 것은 1883년 1월이며 전해 박영효가 일본에 수신사로 갔을 때 처음 계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0년 나라가 망하자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은 고양되고 1919년 3.1 운동 때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ㅣ흰 바탕

한국인의 순수한 동질성과 결백성,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 백의 문화 상징

 

ㅣ청색과 붉은색의 태극원형

인간생명의 원천과 불멸을 상징, 청색과 홍색은 음과 양, 땅과 하늘을 상징하며 서로 안고 있는 듯 그려진 것은 음양이 떨어져 살 수 없다는 불리성을 의미

 

ㅣ네 귀퉁이의 4괘

음양이 자라나서 커가는 모습을 나타내며 건은 태양이라 양의 원천, 곤은 음의 원천, 감은 소양, 리는 소음을 상징하여 이들 4괘는 서로 무한한 순환과 발전의 상을 나타냄

 

 

◆ 애국가

 

한국을 상징하는 노래로 <애국가>가 있습니다. 윤치호 작사, 안익태 작곡의 애국가는 일제강점기에 남몰래 불렀던 노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곡 연대는 1936년이며 1948년 8월 대한민국정부 수립과 동시에 국가로 불린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애국가 가사 중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후렴은 1896년 독립문 정초식 때 불렀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국가로서 손색이 없는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 무궁화

 

한국을 상징하는 꽃은 <무궁화>로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숭상하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입니다. 조선 세종 때 학자인 강희안에 따르면 단군이 개국할 때부터라고 합니다. 무궁화는 한국인의 강인한 성격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일시에 피고 일시에 지는 것이 아니라 연중 사계절을 끊임없이 피고 지는 꽃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과장없는 고고한 미, 촌스러운 듯 꾸밈없는 미를 간직하고 있어 꽃 중의 꽃으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벚꽃 때문에 수난을 당하기도 했으나 굽힐 줄 모르는 지조, 지칠 줄 모르는 힘으로 우리 겨레와 더불어 고락을 같이해온 국화입니다.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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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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