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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10개국ㅣ유엔개발계획 U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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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10개국ㅣ유엔개발계획 UNDP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 상위 10개국은 모두 아프리카 대륙에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빈곤의 13%를 차지하며 대륙 대부분은 불안정하고 극심한 빈곤 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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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니제르 

 

니제르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입니다. 굶주림과 빈곤, 말라리아 같은 전염병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출생 시 기대 수명은 61세에서 63세 사이입니다. 

 

2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어린이들의 상당수는 강제노동, 성노예, 군인으로 징집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 특히 2012년 정부군과 무장 단체가 충돌하면서 전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고 있습니다. 

 

3위. 차드 

 

차드는 아프리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의 사막 지역, 중앙의 건조한 사헬 지대, 남쪽의 비옥한 사바나 지역으로 나뉩니다. 부패로 인한 강력한 정치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끊임없는 폭력과 정치적 충돌이 있습니다. 

 

 

4위. 남수단 

 

남수단은 전쟁 이후 가난과 굶주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난에도 남수단은 상당한 광물 자원, 특히 석유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5위. 부룬디 

 

2015년 정치적 갈등으로 촉발된 시위 여파로 전국 각지의 거리에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곳곳에서 범죄가 일어나고 여성과 소녀들이 피해를 입고 정치적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금되기도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빈곤과 식량 불안정은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6위. 말리 

 

말리는 인구가 1,900만 명이 넘지만 인구밀도는 매우 낮습니다. 금과 같은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빈곤 국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말리의 치안 불안, 부족 간 갈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이 일상이며, 5세 미만 어린이 5명 중 1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7위.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는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는 독재 정권 때문으로 인구의 대다수는 다른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무제한 군 복무, 극심한 빈곤 등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엑소더스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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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부르키나파소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래 부르키나파소에는 정치적 불안정이 이어집니다. 토양의 건조함과 함께 높은 인구 증가율은 빈곤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9위. 모잠비크 

 

모잠비크는 에너지, 광물, 임업, 해양 자원이 풍부하지만 국민은 극도로 가난합니다. 이 자원들이 힘 있는 소수에 의해 착취되고 높은 비율의 불평등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소수가 가난한 다수를 희생시키면서 점점 부유해지는 상황입니다.

 

10위. 콩고 민주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에는 에볼라로 인해 수 많은 사망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빚이 가장 적은 나라이지만 1인당 GDP가 474유로에 불과합니다. 공공 영역에 부패가 만연해 있어 빈곤을 벗어나기 더욱 어렵습니다. 

 

 아프리카 빈곤의 원인

 

빈곤이 왜 하나의 대륙, 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에서는 이 분쟁을 뉴스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비옥한 땅에 속한 자원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결과로 식량 조달이 어려워지고 굶주림으로 인한 강제 이주가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 참고: Ayuda en Accion, UNDP


2023.12.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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