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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 이슈 외국어

버뮤다 삼각지대 Bermuda Triangleㅣ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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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 Bermuda Triangleㅣ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


◆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 마의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 또는 마의 삼각지대(Devil's Triangle)는 대략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해협, 버뮤다, 그레이터 앤틸리스 제도(the islands of the Greater Antilles: Cuba, Jamaica, Puerto rico)의 섬으로 둘러싸인 삼각형 범위 북대서양 지역을 일컫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표현은 1964년부터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대서양의 공식 지명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경계 역시 보편적으로 합의된 것이 아니며 총면적의 근사치는 3,900,000㎢이내입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설명할 수 없는 사건ㅡ수백 척의 배와 비행기 실종ㅡ에 대한 보고는 19세기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버뮤다 삼각지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 관한 알려진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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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진 사실 

 

다소 실망스러운 사실일 수 있으나 버뮤다 삼각지대는 그 명성에도 불구하고 실종 발생률이 대서양의 다른 지역보다 실종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높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이 지역에서 미군 선박과 관련한 두 개의 사건이 있습니다. 1918년 3월 브라질에서 볼티모어로 향하던 the colier USS Cyclops호가 버뮤다 삼각지대 안에서 사라졌으며, 약 27년 후 폭격기 편대 19 비행단이 버뮤다 삼각지대 상공에서 사라졌으나 두 사건 모두 설명도 제공되지 않았으며 잔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찰스 베를리츠(Charles Berlitz, 1914-2003)는 그의 책 <버뮤다 삼각지대(1974)>에서 이 전설을 대중화합니다. 책에서 그는 잃어버린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가 버뮤다 삼각지대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2013년 세계자연기금(WWF)은 해상 항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버뮤다 삼각지대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0대 수역에 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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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는 해상과 항공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항로 중 하나입니다. 

 

지구 자계의 자오면과 지리학상 자오면 사이의 각도가 0인 지점인 무방위각선(the agonic line)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하며 지역 날씨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걸프 스트림(the Gulf Stream)이 통과는 구역이기도 합니다. 

 

대서양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지점인 밀워키(the Milwaukee Depth)가 버뮤다 삼각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 알려지지 않은 사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선박과 비행기의 정확한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추정치로는 약 50척의 선박과 20대의 비행기입니다. 

 

이 지역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된 선박과 비행기의 잔해는 아직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실종 사고가 기상 현상 등이 원인인지 사람에 의한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참고: Britannica web. Wikipedia


2023.12.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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