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학습장애, 학습지진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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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학습장애, 학습지진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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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부진(Underachivement): 심인성 요인

 

지적능력, 학습능력은 정상 수준으로 학업 성취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나 이에 상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학습부진의 원인으로는 주의력 결핍, 환경문제, 심리적 문제 등의 내외부적 요인에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습부진이 지속되면 주위의 부정적인 반응에 노출되어 이로 인해 자신감 결여, 부정적 자아상 형성, 학교 생활 적응에의 어려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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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장애(Learning Disability): 뇌 기능 문제

 

보통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 특히 대뇌 특정 영역의 발달적 기능 장애로 인해 기본적인 학습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지능상의 결함 없이 읽기, 쓰기, 산수 과제에서 뚜렷한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가 지속되면 이차적 우울증, 불안증, 주의력 결핍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청소년기 학업 탈락에 대한 반응으로 분노, 반항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ㅣ읽기 장애 (Reading Disorder)

학령기 아동의 2~8%, 남아에서 좀 더 흔함

 

ㅣ쓰기 장애 (Disorders of Written Expression) 

쓰기 장애는 읽기 장애와 흔히 동반됨, 남아에서 좀 더 흔함

 

ㅣ산술장애 또는 산수장애 (Mathematics Disorder) 

학령기 아동의 1%, 여아에서 좀 더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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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진(Slow Learner): 경계선지능 + 정신지체

 

ㅣ경계선지능

 

지능 수준이 낮고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저조하여 같은 학년의 또래들에 비해 교육적 지체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능검사에서 IQ 71~85 정도의 아동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도지체 아동과 같은 학습상 문제가 있으나 그 정도는 가벼운 아동들입니다.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들이 해당합니다.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의 결핍이 학습뿐만 아니라 사회적응, 또래관계 형성, 기타 생활영역에서도 나타납니다. 특수교육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개별과목에 따라 개인지도 등이 필요합니다. 

 

ㅣ정신지체

 

지능검사에서 IQ 70 이하의 정신지체가 있는 아동이나 기질적인 뇌손상을 가진 아동에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언어, 공간능력, 운동능력, 대인관계, 정서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다른 아동에 비해 발달이 느리며 특수교육을 통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전체 학생 중 약 2.3%(IQ 70 이하 기준)가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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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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