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 문화 역사 문학 미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Astrid Lindgren Awardㅣ아동 청소년 문학상

728x90
반응형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Astrid Lindgren Awardㅣ아동 청소년 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Astrid Lindgren Award)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은 아동 청소년 문학 작품에 주어지는 문학상입니다. 2002년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상으로 스웨덴의 아동 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념해 만들었습니다. 2002년 제정된 이래 매년 심사와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은 스웨덴 예술위원회(Swedish Arts Council)가 주관하며

 

수상자는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됩니다.

 

상금은 500만 스웨덴 크로나(약 6억 3천만원)로 전 세계 아동 문학상 가운데 상금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728x9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Anna Emilia Lindgren, 1907-2022)은 스웨덴의 동화작가로 아동 문학을 예술적으로 발전시킨 작가입니다. 1945년 딸에게 즉석에서 해준 이야기에 기초한 동화 <말괄량이 삐삐> 시리즈를 간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195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메달을 받고 남긴 수상 연설 가운데 일부입니다.

 

"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위대한 일은 어떤 사람의 상상 속에서 처음 일어났으며, 내일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는 이제 막 읽기를 배우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크게 의존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가 아동문학에 일생을 바친 이유가 담겨있는 말입니다. 상상력, 용기, 존중, 공감을 통한 최고의 예술작품이 그가 아동문학계에 남긴 정신입니다. 

 

반응형

 

2020년 대한민국 백희나 작가 수상

 

<구름빵>으로 잘 알려진 백희나 작가가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합니다. 이 <구름빵>이 스웨덴에서는 2019년 <Molnbullar>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백희나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한 동기로 "백희나의 영화 같은 그림책은 절묘한 소재감과 표정, 몸짓으로 아이들의 외로움과 만남,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의 작품을 경이롭다고 표현했습니다. 

 

 

/참고: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2024.3. 씀.


 

728x90
반응형